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왼쪽부터)와 월터 샤프 KDVA 회장의 모습.
주한미군전우회(이하 KDVA, 회장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정기총회가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를 비롯해 한미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DC의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지난달 28일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해리스 주한 미대사는 “지금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절실한 시기로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노력해야 하고, KDVA의 지원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월터 샤프 회장은 새로 이사로 가입한 빈센트 브룩 전 한미연합사령관과 나토 연합사령관으로 전역한 커디스 마크 스캐퍼로티 전 8군 사령관을 소개했다.
KDVA의 멤버인 이병희 미 한국전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 인식을 강조한 해리스 대사의 언급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는 양동자 하워드대 전 교수, 총영사 직무대리 중인 홍석인 공공외교공사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간단하게 의례를 행하고 친목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군전우회는 2017년 5월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창립된 단체로 주한미군과 한미연합사를 거쳐 간 약 3백만명의 현역과 예비역, 카투사 출신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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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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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불 달라고 때쓴 해리스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