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응용한 AI(인공지능)의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현실에서 ‘로봇과 AI 그리고 딥러닝’ 주제의 흥미로운 강연이 열린다.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오는 12일(목) 오전 10시40분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주최할 특강은 포항공대 명예교수인 오세영 박사(전자공학·사진)가 진행한다.
오 박사는 “로봇이 복잡한 세상을 안전하게 돌아다니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 되며 이를 로봇 지능 IQ로 부를 수 있다. 로봇 안전주행에 필수적인 것은 결국 환경인식과 경로제어라는 두 가지 기술”이라며 “레이 쿠즈웨일(Ray Kurzweil)은 인간 두뇌는 여러 단계의 정보처리 계층으로 이루어진 것을 예견했고 이는 딥러닝 구조로 발전된다. 딥러닝은 컴퓨터 시각인식과 음성인식 자연어 인식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성능을 내며 구글 페이스북의 연구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특강에서는 이런 것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리노이 주립대 전자 및 컴퓨터학과 조교수, 플로리다대 조교수 역임 후 1988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문의 yl22180@gmail.com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