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탁구협회, 6월 6일 벧엘교회서 회장배대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메릴랜드탁구협 임원들. 오른쪽부터 오세백 재미탁구협회장, 메릴랜드탁구협회 오미란 회계, 서영미 부회장, 손경철 회장.
오는 6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4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탁구인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주 전역 한인 탁구인들을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인 이 대회는 6월 6일(토) 오전 8시~오후 9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회장 손경철)가 주관하는 대회는 수준에 따라 단식 9개 조, 복식 4개 조와 친선 가족 복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픈조 남·여 우승자에게는 한국 전국체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오픈조 우승자에게 한국왕복항공권, 각 그룹 우승자에게는 아브로스 라켓(170달러 상당)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라켓 케이스, 수건 등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이 주어지고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복식 40달러이다.
오세백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은 “2년마다 열리는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대회가 2016년 시애틀에 이어 메릴랜드에서 처음 열린다”며 “한국 선수 40여명과 보스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워싱턴DC 등 미 동부 7개 지역 선수를 포함 시애틀, LA, 샌디에고, 오렌지카운티,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에서 250여명이 출전한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예년보다 고수들이 더 많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한인사회 건강증진과 탁구 붐 조성은 물론 지역 협회 간 교류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재미탁구협은 대회 전날 6월 5일(금) 오후 5시~7시 하노버 소재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서 총회, 오후 7시~9시 환영 만찬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이메일(ahnbj@hanmail.com)로 가능하다.
문의 (410)599-5358, (703)501-9493
장소 3165 St. John Ln Ellicott Ci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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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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