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워싱턴노회는 오는 10일(화) 오전 10시 메릴랜드 파크빌의 시온장로교회에서 제76회 정기노회를 갖는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 교회 목사, 총대 장로 등 25명의 노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회장 장재윤 목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노회에 참석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이 어려운 노회원은 결석계를 제출해야 하며 노회 상회비는 회계 윤정산 장로에게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WKPC 정기총회가 오는 5월 2-3일 메릴랜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현재 부총회장을 맡고 있는 정우용 목사(예일교회)가 차기 총회장에 내정되어 있는 만큼 워싱턴노회에서 이번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WKPC 총회는 전국 23개 노회, 3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매년 5월 열리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행사 취소나 연기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며 일단 앞으로의 상황변화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문의 (571)217-2201
주소 9947 Harford Rd. Parkville MD 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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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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