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대 미술대학(코코란 미대)과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8명의 미대 학생전이 DC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열리고 있다.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는 MICA에서 6명(오지민, 허준희, 이지현, 이지연, 신지우, 이미연), 조지 워싱턴대에서 2명(권찬중, 조희상)이 참여한다.
작품전은 이들 작가들이 1점씩 총 8점으로 꾸며졌다. 오지민 씨는 ‘내면(Inner)’, 권찬중 씨는 ‘패스포트 #2’, 이지현 씨는 ‘드림’, 조희상 씨는 ‘비둘기 공원 산책’, 이지연 씨는 ‘온도’, 허준희 씨는 ‘언타이틀드’, 이미연 씨는 ‘할머니의 집’, 신지우 씨는 ‘지구의 우아함’(사진)을 출품했다.
워싱턴 미협의 백정화 회장은 “젊은 미술인들의 열정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를 축하한다. 미협에서 이들 젊은 작가들에게 기대가 크며, 좋은 작품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작가 중 한 명인 오지민(MICA 한인학생회장)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GWU와 MICA의 합동 전시회는 총영사관이라는 공기관에서 한인동포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학교간 교류에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ireney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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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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