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한미의사협 코로나19 공조 서비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한미의사협회(KAMA, 회장 테오도르 김)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공조 서비스를 펼친다.
복지센터는 코로나19 증세가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한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주치의가 없는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한미의사협회 소속 자원봉사 의사들과 연결,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대처 지침을 발표한 KAMA의 빅터 김 박사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치료나 백신은 없다. 만약 감염이 의심돼 병원에 가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 사무실, 응급실, 또는 복지센터로 먼저 전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능한 한 원격 의료 옵션에 대해서도 문의해 주길 바란다. 현재 대부분의 의사 사무실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지 않으며, 주립 연구소, CDC에서만 검사를 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열이 있고 기침을 하지만 심하게 아프지 않을 때는 주치의에게 먼저 조언을 구하고 주치의가 없으면 복지센터에 전화하면, 한미의사협회 소속 자원봉사 의사와 연결해 준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절대 사전 공지 없이 병원, 의사 사무실, 응급실 등에 찾아가서는 안된다. 본인과 타인 보호를 위하여 반드시 사전에 병원, 의사 사무실, 응급실에 연락하여 방문 의사를 밝히고, 그 쪽의 안내에 따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테스트가 가능한 장소 및 가정 소득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의를 찾으려면 웹 사이트 https://findahealthcenter.hrsa.gov/를 참조하면 된다.
복지센터에 거는 전화는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에 해야 한다.
복지센터 문의처(703)354-6345 Ext.118 or127, (240) 683-6663 Ext.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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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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