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부양법 따른 무상지원금 학교에서 나눠줘
“엄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학교를 통해 1,500달러까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아빠, 학교에 케어스 액트 그랜트(Cares Act Grant) 신청했어요.”
9일 조지메이슨대학과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 등 버지니아 주립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학부모들에게 연방 긴급 학생구제 무상지원금(CARES Emergency Grant)으로 최대 1,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각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지난 3월27일 대통령 서명으로 발효된 경기부양 패키지법(CARES)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무상지원금으로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최대 1,500달러까지 준다는 메시지를 이메일로 전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는 폼에 서명을 하면 된다. 신청은 20일까지 해야 하며 기금은 25일부터 학생들에게 체크로 전달된다. 다이렉트 디파짓(Direct Deposit)을 신청하면 학생의 은행계좌로 바로 전달된다.
이 법안에는 대학교육 긴급구제 명목으로 140억 달러가 할당돼 있다. 버지니아 주립대학들은 다른 주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배정 받았다.
이중 적어도 절반이 대학생들을 위한 긴급구제 지원금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연방 재정보조 신청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로부터 긴급구제 기금을 받은 대학들은 각 학교의 재량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므로 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 재정보조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무상지원금 금액은 대학 당국에 의해 결정된다. 재학생들은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 등록여부에 따라 무상 지원금을 자동으로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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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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