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MD, DC 총 82억달러 승인… 전국 221만건 1,757억 달러

뱅크오브호프의 한 직원이 한인여성과 PPP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4월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SBA의 제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에 워싱턴 지역에서 총 82억 달러(9만 3,286건)를 승인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SBA가 지난 6일 발표한 전국 PPP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 전국의 5,432개 은행을 통해 221만 1,791건의 대출이 이뤄졌으며 대출 규모는 총 175억 7,432만 달러에 달하고 전국적으로 221만 건의 대출을 승인받았고, 평균 대출 금액은 7만 9,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가 총 39억 7,015만 달러(4만6,368건), 메릴랜드는 총 32억 3,222만 달러(3만 4,732건), 워싱턴 DC는 총 9억 9,796만 달러(6,093건)로, 총 82억 달러(9만 3,286건)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대출금을 승인 받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332억 2,186만 달러(32만 156건)를 대출받았고, 이어 뉴욕주는 176억 793만 달러(16만 4,271건), 텍사스주는 127억8,988만 달러(17만 5,418건)를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장 적은 대출금을 받은 주는 미국령 사모아로 365만 2,041달러(61건)으로 집계됐다.
신청 건수 기준으로는 5만 달러 이하가 전체에서 70.86%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 달러가 13.77%, 15만~35만 달러는 6.28%, 10만~15만 달러 5.47%로 나타나 신청액수가 5만~35만 달러까지가 전체 대출금의 96.4%를 차지했다.
또 대출 액수를 기준으로 35만~100만 달러가 18.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5만~35만 달러는 17.49%, 5만 달러 이하는 16.15%, 5만~10만 달러는 12.27%, 100만~200만 달러는 10.59%, 200만-500만 달러 10.31%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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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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