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127 멤버 재현[스타뉴스]
아이돌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재현(23)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우려 지역으로 지적됐던 서울 이태원 인근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한 것에 대해 자필 편지와 함께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재현은 19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재현이 지난 4월 25일 이태원 인근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시인하고 공식 사과하며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재현은 글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재현은 이어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을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재현은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재현은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세븐틴 멤버 민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이어지고 있던 4월 25일 이태원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재현과 정국 민규 차은우 모두 각 소속사를 통해 해당 시점에 이태원을 방문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이태원 방문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날 정국 민규 차은우의 각 소속사와 재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각기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이 중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은 지난 4월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면서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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