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카운티, 28일 가상공간 취업 박람회
페어팩스카운티가 올해 대학 졸업생들을 포함해 실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북버지니아 지역에 5만개의 일자리가 있다”면서 “경제개발청은 일련의 가상공간 취업박람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취업박람회는 오는 28(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특별히 최근 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노스롭 그루만, NTT 데이터 페더럴, 스파크소프트 등이 참가한다. 구직자들은 각 회사의 가상공간 부스에 들어가서 현재 구직 현황을 보고 인사 담당자들과 1대 1로 인터뷰를 하게 된다.
경제개발청은 두 번째 취업박람회는 6월에 개최하며 IT, 사이버시큐리티, 국방, 항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분석 분야 등에서 경력직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등록처는 https://app.brazenconnect.com/a/fceda/e/aoW9v
■ 페어팩스서 어린이 괴질 환자 또 발생
버지니아 보건국은 25일 2번째 어린이 괴질(pediatric inflammatory)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지 일주일 만에 다시 페어팩스 지역에서 2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페어팩스 지역은 카운티와 시티, 폴스 처치 등을 포함한다.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 괴질은 지속적인 발열, 염증, 장기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발병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서만 1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으며 DC 어린이 병원에서도 23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 14일 정체불명의 어린이 괴질을 경고하며 이를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치명적인 피해사례로 꼽았다.
■ 활동재개 앞두고 교통위반 차량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한산했던 도로가 메모리얼 데이가 지나면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출제한명령이 해제되고 비필수 사업체들도 문을 열게 되면서 출퇴근 차량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갑작스레 차량이 늘어나자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제한속도 위반, 난폭운전 등 경찰단속에 적발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교통량이 줄어들자 과속운전자가 늘어났으며 제한속도의 두 배가 넘는 위반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교통량이 늘어나 과속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속도위반, 난폭운전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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