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실내 50%까지 허용
▶ 실내체육관은 30%까지 학교, 가을학기 오픈

경제활동 재개 1단계로 야외 식탁이 오픈 된 올드타운 알렉산드리아의 식당들.
오는 12일(금)부터 페어팩스, 프린스 윌리엄, 라우든, 알링턴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시 등 북버지니아 지역과 리치몬드도 식당을 오픈할 수 있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9일 “주내 코로나 19 확진판정비율이 10%로 그 비율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다”면서 북VA와 리치몬드 지역도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경제활동 2단계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북버지니아와 리치몬드 지역에서도 최대 50명까지의 모임이 허용된다. 현재는 10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식당들은 수용인원의 절반까지 식당내에 고객들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 타임과 같은 피트니스 센터 등 실내체육관은 수용인원의 30%까지 고객들을 받을 수 있으며 수영장도 오픈이 가능하다. 태권도장도 수용인원 30%내로 해서 오픈이 가능하다.
교회 등 종교시설은 1단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예배 수용인원의 50%까지 입장을 허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실내 유흥시설과 놀이동산, 박람회, 카니발 등은 여전히 문을 열 수 없다.
노담 주지사는 또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가을학기는 현장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노담 주지사는 “모든 버지니아 학교는 가을학기에 오픈한다”면서 “하지만 학교 생활은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VA와 리치몬드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이미 지난 5일부터 2단계에 돌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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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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