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파운드 악어거북이 발견
65파운드의 악어거북이(사진)가 알렉산드리아 주택가에서 발견됐다.
페어팩스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발견한 이 악어거북이는 200 파운트까지 자라면서 60-70년 사는 동물로 무섭게 생겼어도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악어거북이에게 ‘페어팩스 경’이라 이름을 지어주고 노폭에 있는 버지니아 동물원으로 옮겼다. 동물원 측은 포획된 악어 거북이는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어팩스 공립교, 가을학기 계획 발표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가 가을 학기 계획에 관한 세 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열린 페어팩스 공립교 이사회에서 스캇 브라브란드 교육감은 “정상적인 학교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학기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첫 번째는 학교출입을 제한하면서 원격교육을 통해 모든 수업이 제공되고, 두 번째는 교실에 50% 또는 25%의 학생만을 출입시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스쿨버스 탑승 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필요에 의한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페어팩스 공립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오는 26일에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DC를 51번째 주로” 법안 26일 의회 상정
워싱턴 DC를 51번째 주로 인정하는 법이 오는 26일 하원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워싱턴 DC가 발의한 법안(H.R. 51)은 워싱턴 DC를 주로 승격하고 연방 상원의원 2명과 연방 하원의원 1명을 선출할 자격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역사적인 불의를 바로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 법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워싱턴DC 주민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미 독립운동 당시 등장했던 ‘대표 없이 과세 없다’(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는 구호를 내걸고 주 승격을 추진해 왔지만, 번번이 의회의 반대 등에 부딪혀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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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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