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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메릴랜드주내 6개 카지노가 문을 닫으면서 카지노 업주들과 메릴랜드 주정부에 엄청난 손해가 발생했다.
지난 6월 30일에 끝난 2020 회계연도에 카지노에서 거둔 세입은 12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7.3%가 떨어졌다.
카지노 세입 감소로 인해 교육트러스트에 들어가는 기금도 3억9,680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26.9% 내려갔다.
메릴랜드 지역의 카지노는 3월 중순부터 6월 둘째주까지 문을 닫아서 4월과 5월에는 수입이 전혀 없었다.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카지노인 MGM 내셔널 하버는 지난달 26일부터 초청된 고객에 한해서, 지난달 29일부터는 일반에 오픈됐다.
<이창열 기자>
▶조지타운대, 가을학기 2천명 캠퍼스 학업 가능
워싱턴 DC 소재 조지타운대학교는 가을학기에 2,000명의 학생들을 캠퍼스에서 학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지타운대 존 디지오아 총장은 6일 코로나19 사태에도 안전하게 캠퍼스에서 2,000명이 학업을 하며 지낼 수 있게 DC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학년이 되는 학생들 △개인 또는 가정 사정으로 주소지에서 학업을 할 수 없는 학생들 △졸업과 관련된 학업 프로그램이 교내 활동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 △주거 보조를 받아야 하는 학생들 등이 대상이다.
대학 측은 기숙사를 개방하고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주길 권고했다.
<윤양희 기자>
▶메트로 레드 라인 전철, MD서 탈선
메트로 레드 라인 전철이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탈선 하는 사고가 7일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 전철은 역에서 느린 속도로 오다가 탈선했으며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 사고로 타코마와 위튼 역 구간의 전철 운행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또 조지아 애비뉴, 콜레스빌 로드와 이스트-웨스트 하이웨이는 모두 통행이 금지됐다가 그 이후 다시 개통됐다.
현재 메트로 당국은 이탈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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