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낮아진 부동산 수익률을 대체할 대안은? 코로나로 낮아진 부동산 수익률을 대체할 대안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0/08/06/202008062123105f1.jpg)
강민희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부사장
요즘 한국의 뉴스를 들으면 부동산 관련 임대 수입에 관한 이슈로 많은 논란이 많다. 한인들도 한국에 부동산을 그대로 소유하면서 임대수입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전세라는 특유의 임대계약에서 이제는 월세 계약으로 임대시장의 판세가 바뀌고 있고 이에 대한 제약 등으로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입장차로 떠들썩하다. 한국의 일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읽어야 할 점은 저금리 시대에 전세금을 받아 투자수익을 4% 이상 내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아래 월세를 받는게 더 낫겠다는 임대인들의 판단 아래 한국의 부동산 임대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은 월세 구조이기 때문에 한국의 이런 변화와는 무관한 것 같지만 저금리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는 기조는 동일한 것 같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둔화와 사회 불안으로 경제 각 부문이 불안정한 가운데 임대 시장도 이러한 여파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세입자의 경제난이 임대 사업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면서 수익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1분기 대비 -9.5%, 전년동기 대비로 32.9% 감소라는 역대 최악으로 감소했다는 보고가 나온 것처럼 당분간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보조로 괜찮았겠지만 미국의 성장률의 최악이라는 결과는 임대 수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명약관화하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서 현재의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의 기대치가 본인이 예상한대로 되고 있는지 철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을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선호하는 대표적인 이유중의 하나인 장기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대체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은퇴플랜에서 유동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은퇴자산의 다각화의 일환으로 투자, 부동산과 더불어 은퇴연금을 은퇴자산의 일부로 구성해서 안정된 수입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해왔다.
최근 변화하는 인덱스 연금 상품은 부동산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수익처럼 고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상품도 여러가지 유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고정 수입을 보장 뿐 아니라 어뉴이티의 수익률을 반영해서 고정 수입이 증가하는 형태의 어뉴이티 상품도 있다. 가입자의 나이와 인출 시기에 따라 예상 수입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상품을 비교해서 선택하는게 좋다.
안정적인 수입보다는 시장의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좀더 적극적인 재테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자를 받는 주기를 1년이나 2년으로 선택함에 따라 지수 수익률의 140%, 200%를 받는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도 나와 있다. 원금이 보장되고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주가지수의 상승의 2배까지 이자를 받는 방식의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은 수익성에 있어서 부동산이 주는 수익률을 능가할 수 있다.
임대시장의 변화로 예상되는 수익의 감소를 두려워하고 은퇴자산의 유동성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안전하면서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덱스 어뉴이티 상품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가 있다.
각자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선호하는 은퇴자산의 구성이 결정되고 대부분 한부분으로 몰려 있는 성향이 있는데 저금리 시대에 금융시장과 임대 시장의 변화하는 경향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자산의 구성을 다각화하는 노력을 통해서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전문적인 재정 상담을 통해 살펴보시기를 바란다.
문의: (949)812-9778
이메일: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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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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