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정치의 향후 10년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LA시 선거구 재조정 공식 지도가 공청회를 거듭할 수록 뚜렷한 윤곽이 나오 고있다. 이변이 없는 한 LA 한인타운은 단일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선거구 재조정 초안 2차 공청회에서는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난달 표결을 통해 통과된 선거구 재조정 1차 공식 지도인 ‘K2.5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이날 특히 사우스 LA 지역이 주로 다뤄졌다.
선거구재조정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는 이날 공청회에서도 한인타운을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태스크포스 소속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디렉터는 “지난 6일 공청회에서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관계자들이 한인타운 단일화에 대한 새로운 주장을 펼쳐 목소리가 분산될까 우려했는데, 9일 공청회에서는 주민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한인타운 단일화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선거구 재조정 공청회에서는 표결을 통해 ‘K2.5안’을 1차 공식 지도로 채택했다. K2.5안에서 한인타운은 10지구에 통합돼 단일화됐다.
LA시 선거구 재조정위원회는 향후 13일, 16일 두 번의 추가 공청회를 통해 K2.5안에 대한 여론수렴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수정한 최종 재조정안을 10월28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의회 표결에서 선거구 재조정안이 통과된 후 11월 LA 에릭 가세티 시장의 서명을 받으면 재조정된 선거구 지도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식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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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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