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사진제공]
노동절 연휴가 오는 주말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연휴에도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르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것으로 보입니다.
항공료와 숙박료가 많이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레이버 데이 연휴에 전국적으로 여행 인파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리플 에이는 주민들이 연휴동안 집에 머물기보다는 여행을 떠나기를 열망하는 추세라고, 이번 레이버 연휴 여행인파는 지난 메모리얼 연휴 인파와 비슷한 규모를 보이면서 지난 7월 독립 기념일 연휴때보다 더 많은 인파가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노동절 연휴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가주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여행 사이트 하퍼에 따르면, 이번 노동절 연휴에 천270만명이 항공편으로 여행길에 오를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천8십만명은 국내선 이용자, 180만명은 국제선 이용자입니다.
전국에서 엘에이와 아틀란타, 덴버의 공항이 여행객으로 가장 붐빌것으로 예상됩니다.
엘에이 국제공항의 경우, 1일부터 5일까지 45만6천명이 항공편으로 떠날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5만6천명이 많은 숫잡니다.
엘에이 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여행객수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는 추세로, 한국과 멕시코, 일본, 프랑스 영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해외 코로나 방역이 완화된 탓입니다.
기상청은 노동절 연휴동안 가주와 아리조나, 라스베가스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탭니다.
레이버 데이에는 피닉스가 109도, 라스베가스가 110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피닉스는 폭염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높은 카멜백 마운틴 하이킹 트레일을 봉쇄했습니다.
이번 연휴에 남가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목적지는 라스베가스와 샌디에고, 올란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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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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