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하포드CC 아레나서 테네시 등 10개 주 참가 수익금 소아암 재단 기부

MD 주지사배 태권도대회를 준비하는 장세영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용성 회장(왼쪽)과 관계자들.
제4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29일(토) 오전 8시 벨에어 소재 하포드 커뮤니티 칼리지 APG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회장 장용성)와 미국올림픽위원회 태권도 연맹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공동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대회장은 조셉 펄찰스키, 총감독은 치엔 뷰옹, 고문은 장세영 미주태권도장학회장과 남정구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전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대회에는 처음 참가하는 테네시를 비롯해 플로리다, 뉴욕 등 10여 개 주에서 참가해 겨루기와 격파, 품새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개막을 위한 화려한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블랙 벨트 테그 팀 고교생들이 스파링 시범을 펼치고, 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의 사물놀이와 이희경 한국전통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대회 입장료는 10달러, 5세 이하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재단(Children’s Cancer Foundation)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를 위한 치료와 지원에 쓰인다.
장세영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네 번째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화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한인 및 주류사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243-4124
장소 401 Thomas Run Rd., Bel Air, MD 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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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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