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폭풍 이후, 폭풍으로 부서진 전신주와 전선들[로이터=사진제공]
오늘 (9일) 남가주에 겨울폭풍 상륙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밸리와 해안가의 시간당 강우량은 0.5 인치에서 0.75 인치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최대 시간당 1 인치로 강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10일)은 남가주가 폭풍권에서 벗어나지만, 그전에 해안가와 인랜드 밸리에서는 총 2 인치에서 4 인치의 비가 풋힐지역에는 총 4인치 에서 8 인치의 비가 내릴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남가주에는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각 지역에 주의보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거센 빗발로 벤추라RV 비치 리조트는 오늘 (9일) 오전 9시부터 내일 (10일) 오후 6시까지 주민 대피령이 발효됐습니다.
벤츄라 카운티, 산타바바라와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는 오늘 (9일) 홍수 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두알테 지역 피시산불 피해지역에 2단계 진흙사태 얼러트가 오늘 (9일) 오후 4시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이 알러트는 내일 (10일) 오후 6 시까지 유지됩니다.
이로 인해 브룩리지 로드부터 피쉬 캐년로드까지 구간 멜캐년 로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주차 제한 조처가 발효되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열 흘 간 북가주의 안좋은 기상상황으로 인해 12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며 이번 폭풍은 더 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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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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