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 총격 현장을 찾은 추모객[로이터=사진제공]
몬트레이 팍 총기 난사사건의 범행동기를 찾기 위한 치안당국의 수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건을 수사중인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수사가 진전될수록 범행동기는 점점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쉐리프국은 어제밤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까지 수사진전 상황을 밝혔는데, 용의자인 후 캔 트랜은 사건이 벌어진 스타 볼룸 댄스 스튜디오에 단골이었던것은 맞지만, 최소한 지난 5년동안은 댄스 스튜디오에 발걸음을 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고 수사관들은 밝혔습니다.
또 트랜의 총에 맞아 숨진 희생자들과 트랜과는 개인적으로는 아무 연관이 없는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직후, 로컬 커뮤니티나 중국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용의자가 볼룸댄스 스튜디오에 아내 혹은 여자친구를 찾으러 왔다, 질투심때문에 총기를 난사했다라는 루머가 퍼졌지만, 수사결과는 트랜은 현재 독신이며 총격을 받은 피해자중에 트랜과 여자친구라고 할만한 인물도 없는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용의자가 숨졌기 때문에, 용의자 처벌을 위해 재판이 이뤄질 필요도 없고 하니까 수사국이 범행동기를 반드시 밝혀내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같이 대규모 총기 난사사건의 경우, 범행동기를 파악해내야 앞으로 총기난사 사건 수사의 패턴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경찰은 용의자의 최근 서류나 전화 통화 기록등을 통해 범행동기를 밝혀내는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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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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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귀싫어해 뚜뚜둑 갈긴것..크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