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으로 인한 불똥이 이번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옮겨붙을 전망입니다.
보도국 뉴스룸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엘에이에서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에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엘에이 경찰국이 오스카 시상식장 주변의 보안경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마스 교전과 관련해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일요일 할리웃의 아카데미 시상식장앞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엘에이 경찰국이 시상식장 주변에 순찰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엘에이 경찰국의 한 소식통은 이들 시위대가 단순히 시상식장앞에서 시위를 여는것뿐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 자체를 중단시키려는 계획도 갖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는 할리웃의 돌비 극장 주변의 거리도 블락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으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을 겨냥한 시위는 이스라엘 하마스 전으로 미국의 친 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아랍계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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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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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