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47지구 향배
▶ 민주·공화 과반 핵심지
데이브 민(사진)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이 지난 5일 예비선거에서 연방하원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민 의원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47지구가 양당의 하원 장악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의 선거구 재조정으로 47지구는 보수 성향 유권자수가 늘어나 민주·공화 양당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 됐으며 올해 11월 선거에서 연방하원 218석 과반 장악을 위한 양당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0일 전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47지구는 전국 공화당 연방의회 선거위원회의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탈환 목표 지역 3곳 중 하나다. 폴리티컬데이터(PDI)에 따르면 47지구 등록 유권자는 민주 15만8,849명, 공화 15만4,976명으로 민주당이 조금 더 많다. 그러나 이번 예비선거 투표 참여는 공화당이 더 많았다.
47지구는 현재 스캇 보(공화) 후보가 득표율 32.8%(4만9,799표)로 1위, 데이브 민(민주) 후보가 득표율 25.7%(3만9,080표)로 2위를 확정해 11월 본선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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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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