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유권자 명부 확정
▶ 27일부터 재외투표 개시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11일 재외선거인명부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진행해 왔다,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전세계 재외선거 등록자수는 총 15만701명으로 팬데믹 기간에 치러진 21대 총선(17만7,099명)에 비해 15% 감소했다. 이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전세계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추정치) 가운데 7.6%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에서는 3만4,490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남가주를 비롯해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등록자수는 국외부재자(4,387명)와 재외선거인(348명), 영구명부 등재자(2,167명)을 합쳐 총 6,903명에 달했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는 LA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3월27일(수)~4월1일(월) 6일간 실시된다. 이밖에도 OC 한인회관, 샌디에고 한인회관, 애리조나주 아시아나마켓-메사 등 3곳의 원거리 투표소에서는 3월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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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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