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 사상 최다 전망
▶ 남가주 여행객 650만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장거리 여행객이 전국과 남가주에서 사상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오는 26일부터 연휴 교통체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를 전후한 기간(11월26일~12월2일) 중 전국에서 7,986만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이동을 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7,810만명 대비 2.1% 증가한 것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7,780만 명보다도 2.7% 늘어난 것이다. 남가주에서도 역시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약 658만 명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전망이라고 AAA는 밝혔다.
AAA에 따르면 연휴 교통체증은 26일부터 늘어날 전망인데, 교통량 분석회사 인릭스(INRIX)는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도로 교통량이 평소와 비교해 평균 38% 많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27일 저녁시간에 체증이 더욱 극심해져 LA와 베이커스필드 사이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이 최악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LA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10번 프리웨이도 매우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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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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