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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도] 탄핵 언쟁하다 조종사끼리 싸우다니…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주먹다툼’
▶ 비행 나간 호주 호텔서
▶ 부상당해 병원 신세까지
▶ 사측 “면직처리·내부교육”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인천발 브리즈번행 노선 담당 기장과 부기장은 호주의 한 호텔에서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소추 관련 대화 중 격돌했다.
두 사람의 언쟁은 주먹다짐으로까지 번져 기장이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기장 역시 부상을 당했다. 함께 비행을 하는 동료 사이에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을 한 것이다.
이같은 일이 발생하자 기장과 부기장 등 두 조종사는 모두 다음 운항에 투입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대체 인력을 즉시 투입해 복귀편 운항에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한 중앙상벌위원회를 열고 주먹다짐을 한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을 면직 등 중징계 처분하고, 현장에 있던 다른 기장 1명에게도 정직 3개월 처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사내 지침을 재강조하고 내부 교육을 강화했다.
대한항공 측은 “운항 업무 종료 이후 체류지 호텔에서 불미스러운 소동이 발생했으나 다음 날 운항 스케줄이 없었고 즉각 대체 승무원을 투입해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며 “동일 사안 재발 방지를 위해 사내 지침 재강조·내부 교육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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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운항 중 싸웠으면 비행기 추락했을 것. 계기판 위에서 엎치락 뒷치락 했으면 비행기가 제대로 가겠나.. 대한항공 무서워 못타겠네.. 땅콩도 잘 안주고..
이걸 좌우 프레임으로 보는 윤썩렬 탄핵반대 머저리때문에 일어난 것임. 상식과 비상식, 공정과 굥정의 문제를 좌우 정치적 문제로 보는 볍신들은 그냥 인연 끊어버리는게 나음. 정치적 사안이 아닌 다른 문제들도 좌우 프레임으로 보는 우동사리가 존재하는 놈년들은 끊어버리는게 상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