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쯤전인 2014년 3월 중순에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 과학기사로, 138억년전에 우주빅뱅으로 발생했던 중력파가 관측됐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는 우주가 빅뱅 직후 급팽…
[2021-03-05]동료들에게 배신자로 몰려 얻어터진 세프턴은 자기가 진짜 배신자를 잡아내기로 결심한다.명장 빌리 와일더가 감독(공동 각본 겸)한 1953년 작 흑백영화로 독일군의 포로가 된 미군 …
[2021-03-05]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이 겪는 극도로 격한 혼란과 공포를 근접하고 마치 자기 것처럼 느끼게 하는 깊숙한 성격 드라마로 이 영화로 감독으로 데뷔한 극작가 플로리안 젤러가…
[2021-03-05]안동 도산면은 조선시대의 걸출한 유학자 퇴계 이황의 고향이다. 도산서원은 안동이 감히‘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자부하는 가장 든든한 뒷받침이다. 퇴계에서 비롯한 유교적 대의명분은…
[2021-02-26]새삼스런 얘기는 아니지만, LA에 살고있는 우리들 Angelino에게는 자랑거리가 많다.아마도Gold Rush에서 부터 비롯됐을 California Dream의 매력에 이끌려 세…
[2021-02-26]군더더기 없는 강건하고 사납고 서스펜스 가득한 흑백 걸작 웨스턴으로 웨스턴을 잘 만드는 델머 데이브스가 감독했고 주연은 글렌 포드. 밴 헤플린이 조연. 프랭키 레인이 부르는 영화…
[2021-02-19]고약하게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블랙 코미디이자 독기가 서린 범죄 스릴러로 철저하게 무자비하고 사악한 주인공을 증오하게 되면서도 아울러 그에게 빨려들어 가면서 그의 악행을 거의 응원…
[2021-02-19]무한한 매력과 도전의 유혹을 동시에 간직한 페블비치 골프코스. 글로나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 오로지 페블비치를 라운드 하는 사람들만이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코스다.아마…
[2021-02-19]전라남도 화순의 천태산에 있는 운주사의 와불을 생각나게하는 곳이 이곳 산타모니카산맥에 있으니, 바로 Topanga State Park에 있는 Eagle Rock 이다.이 독수리바…
[2021-02-19]Topanga Overlook ( 1,530’ )고 있으면서, 적당한 습기와 맑은 공기로 “건강을 선사하는(Health-giving)” 땅으로도 일컬어지는 Santa Monica…
[2021-02-12]문수암에서 보면 보현암 약사불 뒤로 남해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소웁탐방 누구나 자신의 위치를 기준점으로 사고하기 마련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에게 고성군은 동해…
[2021-02-12]토리 파인 사우스 코스 18번 홀 전경. 그린 앞 직경 30m의 호수와 그린 양쪽의 벙커, 그리고 경사진 그린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는 토리 파인 사우스 코스만이 제공하는 환상의 …
[2021-02-05]위에서 굽어보는 Santa Monica 해안.Skull Rock 옆의 바위에 오른 연인.등산중에 뒤 돌아본 태평양의 푸른 물.Skull Rock.차가운 날씨에 여러 차례 비가 내…
[2021-02-05]보면서 웃다가 허리가 끊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선셋 대로’와 ‘이중 배상’ 및 ‘아파트먼트’ 같은 명화를 만든 빌리 와일더가 감독(각본 공동 집필)한 1959년 …
[2021-02-05]나이 먹은 두 여자의 비밀과 거짓으로 감추어놓은 수 십 년간에 걸친 뜨거운 동성애를 냉정하면서도 정열적이요 생명력 강하게 그리면서 아울러 스릴러 분위기마저 갖춘 독특한 프랑스 영…
[2021-02-05]이틀간 폭설이 내린 지난 8일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환상의 설국으로 변했다. 독보적‘조림왕’ 임종국씨가 1956년부터 가꿔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다.“…
[2021-01-29]남가주 또는 LA지역에 살면서 등산에 다소나마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선 이 지역 산들의 형세를 대강이나마 알아두면 좋을 것인데, 오늘은 특히 우리LA의 뒷산이라고 볼 수 있는…
[2021-01-29]하와이는 골프의 지상낙원으로 불린다.골프의 4대 요소라 할 수 있는 코스, 날씨, 풍경, 멤버가 모두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골퍼라면 누구나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 하와이 골…
[2021-01-22]LA인근의 산들을 찾다보면 가끔씩 예전에 도둑이나 악당들의 근거지로 이용된 사연을 가진 곳들을 만나게 된다. 서부의 개척기에는, 땅은 턱없이 넓고 거친데다 인구는 아주 희박한 가…
[2021-01-22]독일 감독 F.W. 무르나우가 연출한 걸작 무성영화로 영화에서 이름 없는 호텔 도어맨으로 나오는 에밀 야닝스의 위압적이면서도 민감한 연기가 뛰어난다. 노동계급의 좌절감을 시적이요…
[2021-01-22]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