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여행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의 인내가 서서히 한계점에 달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엘리트 투어가 지난 7월 독립기념일 연휴에 실시…
[2020-08-07]
LA지역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요즘처럼 해가 길고 더운 여름철의 등산으로는 고도가 높은 산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 첫째로, 일조시간이 길어서, 어둡지 않은 낮동안 장시간에 걸쳐 장…
[2020-08-07]
이름만 들으면 산들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살랑대는 바람에 가슴까지 설렐 것 같다. 아쉽게도 연풍(延豊)은 그런 낭만적인 이름이 아니다. 한자 뜻 그대로 해석하자면 ‘풍년이 이어지…
[2020-07-31]
만약 등산을 취미로 하여 지내는 남가주의 미주한인들을 상대로 ‘가장 친근한 산’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Mt. Baldy(=Mt. San Antonio)가 단연 1위를 차…
[2020-07-31]
절단된 두 다리에 절망하는 드레이크를 랜디가 위로하고 있다.B급 배우였던 로널드 레이건이 생애 가장 훌륭한 연기를 했다는 평을 받으면서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소프 오페라로 헨리 …
[2020-07-31]
바깥세상과 절연한 채 상상의 세계를 거부하는 독선적인 여류 작가가 순진한 마음을 지닌 소년을 만아 마음 문을 열면서 자기가 거부하던 마법의 세상을 받아들이고 아울러 연민과 동정의…
[2020-07-31]
헬무트가 찍은 데이빗 린치 감독(왼쪽)과 린치의 영화 ‘푸른 벨벳’의 이사벨라 로셀리니.독일 태생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로 특히 여성의 몸매를 탐구한 헬무트 뉴턴의 생애와 작품…
[2020-07-24]
팔방미인 배우 제임스 프랭코의 동생으로 역시 배우인 데이브 프랭코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감독으로 데뷔한 서스펜스 공포 스릴러로 보고 즐기기엔 무난하나 과거 이런 장르의 영화들을…
[2020-07-24]
한적하게 즐기던 시간들이 우울한 시간들로 변해가고 있다. 자유로운 여행을 기다리던 인내의 마음도 서서히 한계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함부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정…
[2020-07-24]
Jeffrey Pine이 즐비한 싱그러운 등산길평탄한 지형의 Mt. Pinos Summit Botanical Area해발고도 8340’인 Mt. Pinos Trailhead 주차…
[2020-07-24]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캐라 존스(가운데)와 그의 신랑.어렸을 때부터 문선명 교주(201년 사망)가 창립한 통일교의 열렬한 신도(무니즈)인 부모 밑에서 자라…
[2020-07-17]
웨스턴의 거장 존 포드가 장엄한 모뉴먼트 밸리를 배경으로 그린 장대한 서사시 ‘역마차’는 웨스턴의 원형을 정립한 위대한 작품이다. 원작은 잡지 콜리어스에 실린 어네스트 헤이칵스의…
[2020-07-17]
목포시와 광주대교구는 산정동성당 일원을 가톨릭 목포성지로 조성하고 있다. 성지 중심 건물인 성미카엘 기념 대성당.목포는 전남 지역에 최초의 본당이 들어선 초기 천주교회의 출발지였…
[2020-07-17]
영산강물이 모여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길목, 해안 경계의 요충지로서의 어귀 역할을 하던 곳. 무안에서 독립한 작은 어촌마을 목포는 한때 전국 3대항이자 6대 도시였다. 비록 일제…
[2020-07-17]
진이 찰스를 자기 선실로 데려가 끌어안으며 짙은 유혹을 하고 있다.신랄하고 통렬한 위트와 유머로 미국사회의 다양한 면을 날카롭게 비꼬았던 할리웃 최고의 각본가요 감독인 프레스턴 …
[2020-07-10]
아시야가 픽업 트럭 택시를 타고 남편의 사망확인서를 받으려고 마을 사무소로 가고 있다.고요하나 깊고 강력한 힘을 지닌 인도영화로 사회적 불의에 결연히 맞서 항거하는 여자의 힘들고…
[2020-07-10]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지난 독립기념일 주말, 엘리트 투어가 마련한 샌디에고 토리 파인스 골프 여행은 소소한 즐거움으로 채워졌던 나의 행복한 삶을 빼앗아 간 코로나 희생에 대한 …
[2020-07-10]
LA County의 최고봉인 Mt. Baldy ( 10064’ )에서 동쪽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는 Mt. Harwood ( 9552’ )를 지나Baldy Notch ( 7800’ …
[2020-07-10]
제목은 남의 집 부부관계를 깨어놓는 사람을 말한다. 2인극 같은 76분짜리 캐나다영화로 공포영화이자 블랙 코미디인데 대사나 내용이 다소 엉성하지만 보고 즐길만하다. 망치를 비롯한…
[2020-07-03]
뤼미르는 독선적인 수퍼스타 어머니 화비엔(앞줄 두 여자)에게 애증의 마음을 가진다. 뒤는 뤼미르의 남편 행크와 딸 샬롯.2018년 ‘소매치기 가족’(Shoplifters)으로 …
[2020-07-03]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했던 주방위군 병사 2명에 대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놓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병사들에게 총을 쏜 아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