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공포정치가 재가동 되고 있는 것인가. 황병서가 사라졌다. 김원홍도 안 보인다. 이와 함께 대두되고 있는 관측이다. 황병서는 군내 최고 권력기관인 북한군 총정치국 국장이다…
[2017-11-21]대부분의 남녀는 자기 또래의 이성에 끌리게 마련이다. 나이가 비슷해야 공통의 관심사를 갖기 쉽고 대화 상대로도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수지만 일부는 자기보다 훨씬 어린 사람에…
[2017-11-16]11월도 중순에 접어들었다. 머무는 듯 이내 달려가는 것이 세월이라고 하던가. 한 주만 지나면 감사주간이고 크리스마스에 연말로 이어진다. 벌써 그 끝자락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
[2017-11-14]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는 두 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주변에 89개의 섬들이 있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보면 높이 2,000m의 해저 화산이 있다. 거기…
[2017-11-09]흔히 쓰이는 표현 중에 ‘탄광 속 카나리아’라는 말이 있다. 위험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어떤 요소나 징후를 의미한다. 지난 5일 텍사스, 샌앤토니오 인근 교회…
[2017-11-08]1917년 11월 7일. 정확히 100년 전의 오늘. 세계사를 뒤흔드는 대사건이 발생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타리아 독재 등을 앞세운 볼셰비키(소련공산당의 전신)혁명이다. 혁명과 …
[2017-11-07]모든 생명체 안에는 시간의 흐름을 아는 시계가 장착돼 있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시간에 따른 나뭇잎의 변화를 처음 기록한 사람은 기원 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해…
[2017-11-02]트럼프 대통령 주변이 갈수록 시끄럽다. 지난 1월 출범하고 10개월 쯤 되면 안정이 될 법도 한데, 트럼프 행정부는 하루하루가 새롭다. 매일 뭔가 일이 터지고, 행여 조용히 넘어…
[2017-11-01]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성화 봉송이 마침내 시작됐다.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채화한 성화가 인천공항에 도착, 101일간의 성화 봉송 여정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2017-10-31]제2차 대전이 연합국 승리로 끝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을 하나 들라면 윈스턴 처칠이 아닐까. 그는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체임벌린 내각이 무너지자 영국 총리…
[2017-10-26]특별히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못 된다면 자신의 처지가 너무 초라할 것 같으니 일단 ‘나는 중산층’이라고 해놓고 보는 측면…
[2017-10-25]연도별 행사, 아니 이제는 분기별 행사라고 해야 하나. 유엔의 북한제재 말이다. 10년도 넘게 수시로 취해지고 있으니. 그래도 북한은 미사일을 쏴대고 핵실험을 해댄다. 그래서인가…
[2017-10-24]지난 8일 ‘악마의 바람’(Diablo wind)을 타고 순식간에 북가주 나파와 소노마의 와인 컨추리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가주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화재 발생 열…
[2017-10-19]얼마 전 한인 B씨는 뉴욕시 주거 연결(NYC Housing Connect)이라는 기관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렌트비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시정부가 서민들의 주거비를 지원하…
[2017-10-18]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베니토 무솔리니. 카를로스 메넴, 그리고 장 베델 보카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입심이 꽤나 험하다, 그러니까 세일즈맨 스타일의 떠버리 정치인의 전형이…
[2017-10-17]작년 대선 기간 터진 스캔들 중 가장 지저분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 비하 발언 테이프가 아니었을까. 2016년 10월 워싱턴포스트는 2005년 트럼프가 “나는 기다리지 않는…
[2017-10-12]지난 며칠 TV 화면이 온통 시뻘겋다. 연쇄산불 보도이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인근의 나파, 소노마 등 8개 카운티를 산불이 휩쓸고 있는데다,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
[2017-10-11]“(전임) 대통령들과 그 정부는 25년간 북한과 대화해 왔지만 소용없었다. 유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한 발…
[2017-10-10]한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다. 한 중에서도 으뜸은 억울하게 죽은 망자의 한이다. 자기 조상 죽에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으면 그 후손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그 한을 풀어야 …
[2017-10-05]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컨트리 뮤직 들으며 주말을 즐기던 군중 위로 총탄이 비 오듯 쏟아졌다. 지난 1일 밤 라스베가스에서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던 ‘루트 91 하비스트’ 음악…
[2017-10-04]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박영실 시인·수필가 
민주당 소속 뉴욕 연방하원의원들이 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이 연방 요원에 의해 구금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8일 민주당 소속 댄 골…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사진)가 당초 내년 3월 30일 워싱턴 덜레스 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첫 정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와 실업률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