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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기독교만…
“고위 간부 중 고위 간부였다. 그런 사람이 체포돼 재판도 없이 처형된다. 그것도 고사총으로. 시신은 아예 조각이 난다. 또 거기에 대고 화염방사기를 쏘아댄다…” 도대체 믿…
[2015-08-04]재벌이라는 비극
한국 TV를 타고 방영되는 드라마는 거의 패턴이 정해져 있다. 재벌 2세와 가난한 집 자식이 부모의 반대 속에 연애를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가난한 집 자식이 재벌 집에서 옛날…
[2015-07-30]‘무대’의 ‘큰절’ 외교
“감사 표시도 좋지만 일국의 국회의원들이 무릎 꿇고 큰 절을 하다니 …”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큰절’이 한인사회에서 말거리가 되고 있다. 방미 첫날인 …
[2015-07-29]한류(韓流)원조 이야기
복고열풍’-. 최근 한국 문화가의 키워드는 이 네 글자로 정의될 수 있다고 한다. 세시봉 시대라고 했나. 60~70년대 통기타 가수, 청년문화가 새삼 주목을 받는다. 50~…
[2015-07-28]광대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의 친할아버지는 독일인이다. 1885년 이민 와 미국 시민이 됐지만 결혼은 독일에 가서 했다. 그의 어머니도 스코틀랜드 루이스 섬에서 태어난 이민자다. 이민자의…
[2015-07-24]‘귀하신 몸’ 계란
계란 안 들어간 볶음밥? 핫 & 사우어 수프 없는 중국 음식점? 미국에서 중국 음식 하면 대표적인 것이 프라이드 라이스 즉 볶음밥과 핫 & 사우어 수프이다. 잘게 썬 당근,…
[2015-07-22]백두혈통
김일성을 빼 닮았다고 한다. 성품도 원만해 숙부 김영주를 비롯해 혁명 1세대 원로들의 호감을 샀다. 게다가 김일성 종합군사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지휘관으로 군에 복무한 경험도 …
[2015-07-21]이란과 석유
조로아스터는 기원전 6세기 이란의 옛 이름인 페르시아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그는 세계는 선과 악의 대결장이며 인간의 삶은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는 선택의 연속이라…
[2015-07-16]도널드 트럼프 쇼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목까지 차오른 말을 누르느라 애를 써야 하는 때가 종종 있다. 체면 때문일 수도 있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 때문…
[2015-07-15]비극인가, 희극인가
이탈리아를 자주 여행하는 사람들은 한 가지 이탈리아적인 특성에 자못 경이감마저 느낀다고 한다. 이탈리아인들의 여유라고 할까, 그 한가로운 모습이다. 관공서 창구 앞에 일을 …
[2015-07-14]연평해전의 승자들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은 이를 저지하던 한국 고속정 ‘참수리’호에 느닷없이총격을 가해 왔다. 한국 해군은 …
[2015-07-09]포퓰리즘
“서구문명의 발상지다. 유럽 민주주의의 원형으로 일컬어진다. 그 그리스가 포퓰리즘으로 흥청망창 하다가 국제적 조롱꺼리가 됐다.” 희한한 국민투표를 했다. 그리고 희한한 결과…
[2015-07-07]순진하게, 뻔뻔하게
회사원 A씨는 몇 년 전 출근길에 라디오를 듣다가 귀를 의심했다. 남가주에서 잘 알려진 어느 방송인의 라디오 칼럼을 듣던 중이었는 데 내용이 너무 친숙한 것이었다. 어디선가 분명…
[2015-07-02]안팎에서 본 메르스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이 캠프 데이빗 별장에서 아들 부시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타결하고 돌아오자 온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미국산 쇠고기의…
[2015-07-01]플라멩코와 판소리
온통 빨간 색이다. 여인이 걸친 의상도. 머리에 꽂은 꽃도. 춤사위는 부드러운 가운데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플라멩코(flamenco)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다. 뭐랄까. 정염(情炎)…
[2015-06-30]‘낙하산 인사’
17기 LA 평통회장 임명을 놓고 ‘낙하산 인사’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평통회장 임명이 권력 실세들과의 연줄을 배경으로 이뤄진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회장으로 임명…
[2015-06-25]억만장자 중퇴자
자기 몸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장치가 시중에 나온 것은 70년대부터지만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화 된 것은 90년대 들어서다. 이때부터 혈…
[2015-06-24]6.25에 대한 단상
‘6.25는 북침으로 발발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중 70% 정도가 이렇게 알고 있다. 이런 여론조사결과가 발표 된 게 지난 2013년이었던가.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2015-06-23]‘투서질’ 여전한 평통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남가주지역 17기 평통의 인선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미증유의 메르스 사태가 덮친 데다 국무총리 인준 등 현안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통 인선을…
[2015-06-18]LA 최고 부자의 죽음
한 때 미국은 기회의 땅이었다. 가난한 이민자로 바다를 건너왔거나 그 이민자의 자식으로 태어났더라도 열심히 일하고 운이 따라주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미국이라는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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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무역협상 중요 국면…루비오와 협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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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젖은 낙엽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인공지능과 책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소로가 월든 숲에 터잡다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유럽 여성징병제
안상호 논설위원꼼장어, 해삼, UFO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상상하는데로 펼쳐지는 세상
지사별 뉴스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 조직위 출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뉴욕시 독립기념일 테러 발생 경고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받아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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