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극과 극으로 달려가고 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기독교의 근본정신이다. 그런데 세상은 불신, 절망, 증오로 치닫고 있다. 안타까운 현상이 아닐 수 …
[2019-06-06]소년의 아버지는 6.25 전쟁 때 한쪽 다리를 잃어서 목발을 짚는 장애인이었고 어머니도 한쪽 눈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었다. 몸이 불편한 부모의 과일 노점상만으로는 생계가 …
[2019-06-03]내 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생머리다. 어느 노래 가사와 같이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사랑에 푹 빠져 버린다는 청순함의 상징이요,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낸다는 긴 생머리. 하지만 헤…
[2019-05-30]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에 이민온 지 40년이 넘었다. 뒤돌아보면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보람 있고 뜻있는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미국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진 지금…
[2019-05-29]일제 강점기 시절, 농촌에 소작농의 아들로 어려운 삶을 살던 청년이 있었다. 열아홉이 되던 해 다리가 골수염에 걸렸다. 어려운 처지, 그리고 시골에서 어찌 손 써볼 수도 없어 죽…
[2019-05-28]에세이를 핑계로 밤새며 수다 세션을 펼쳤던 정든 도서관과 강의실을 뒤로하고 졸업사진을 찍는다. 시험이 다가오니 높은 힐을 벗고 안경을 챙겨 도서관 자리 전쟁에 동참해보기로 한다.…
[2019-05-23]한식당을 갈 때마다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 차림표에 한국음식 표기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점이다. 가령 한국의 된장이 ‘코리안 미소 수프’라고 자주 표현된다. 마치 된장은 일본…
[2019-05-21]어렸을 때 나는 부끄럼이 많은 아이였다. 뭐가 그리 창피한지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굴이 붉어지곤 했고, 학교에서는 발표도 잘 못했다. 친구들은 종종 “넌 착해서 그래”라고 했지만…
[2019-05-20]짙푸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귀하와 가정 그리고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각료들과 조국의 일원이 되는 민족 위해 하나님의 가호를 기원합니다.나라의 독립을 위해 뿌려진 피의 제단, …
[2019-05-16]세계 최초의 장편영화는 D.W. 그리피스가 1915년에 제작한 ‘Birth of nation’이다. 할리웃 가까이 우리 한인들의 놀이터가 있는 그리피스 공원도 그의 이름을 딴 것…
[2019-05-13]지금 한국에서는 뜨거운 감자들이 매일매일 매스컴과 유튜브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재조명되는 장자연 사건을 비롯하여 버닝썬 사건 그리고 보수와 진보세력들의 왕성한 활동과 세력 확장…
[2019-05-09]아브라함 링컨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데 있어서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어야했다. 깡마르고 볼품없는 외모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학력이 항상 정적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
[2019-05-06]나에게 도서관은 희망이다. 미국에 살기 시작한 30년 전 이곳 도서관엔 한국 도서가 없었다. 다행히도 책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지인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이 신간을 가끔 보내주곤…
[2019-05-04]길 건너 이웃집 담장 너머로 보랏빛 등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아침마다 그 담장 밑에 떨어진 등나무 꽃을 밟으며 아침운동을 나간다. 나즈막한 언덕의 공원길로 이어지는 그 밑…
[2019-05-01]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표정을 분석해보면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일수록 호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비의 웃음이 인격에서 배어나오는 것이라면 조조의 웃음은 연…
[2019-04-29]기대를 갖고 시작한 대학 2학년 첫 학기 도자기 수업. 긴 머리를 살짝 묶고 멋지게 물레 작업을 하는 선배들을 보며 나도 저리 해보리라 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물레에 앉기…
[2019-04-27]나이롱 신자인 나는 성경을 잘 모른다. 오랜 시간 교회에 왔다갔다만 하는 나그네 신자였는데 지금은 그나마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부활절에도 나는 특별할 것 없는 평화로운 일상을…
[2019-04-25]봄이 되니 시니어센터마다 무용, 미술, 음악, 전문가 특강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노인들이 열심히 배우며 인생을 즐기고 있다. 65세 은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니어들이 젊어지고…
[2019-04-24]우리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 두 마리가 4개월 간격으로 떠나갔다. 용용이는 17년을 살고 지난 늦은 가을에, 딸기는 16년을 살고 올 이른 봄에 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개들에 …
[2019-04-23]자기 동네 가게보다 국제공항에 더 익숙한 아이들, 지하철 타는 것보다 비행기 여행 수속이 더 쉬운 아이들, 주민등록증은 없어도 여권은 있는 아이들,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고향이 …
[2019-04-20]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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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애난데일 지역에 최근 들어 들치기와 절도범들이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된다. 애난데일을 관할하고 있…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