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68년 6월 왕위에 오른 제6대 로마황제 세르비우스 갈바는 즉위 6개월 만에 살해되었다. 다섯 황제를 보필했던 그가 이처럼 빠른 시일 안에 살해되자 역사가는 말했다. “갈바…
[2016-03-11]요즈음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요리주제 오락 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를 언급했는데 요리사가 상위권이라 했다.특히 여중생들은 연예인, 의사에 이어 요…
[2016-03-10]지난 2010년 북한을 멋대로 찾아가 김정일은 ‘지혜로운 지도자’로, 이명박은 ‘천안함 사태 원흉’으로 각각 판정하고 돌아온 한상렬 목사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3년을 복역했다.…
[2016-03-09]미국 정치역사상 최고의 연설은 역시 링컨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이다. 남북전쟁의 숱한 희생자들이 묻힌 격전장에서 링컨은 1863년 11월19일 불과 272개의 단어를 사용한 몇 …
[2016-03-08]클리닉에 올 때 마다 꼭 배낭을 메고 오는 젊은 환자가 있었다. 처음에는 궁금하여 ‘어디 가느냐’고 물었더니 ‘행복을 찾아다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비교…
[2016-03-07]다음은 북한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2년전 한국 첫 방문길에 서울공대에서 한 강연 중 일부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한국과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2016-03-04]지난 일요일 홍콩의 한 경매장에서자동차 번호판 한 개가 물경 230만달러(1,810만 홍콩달러)에 팔려 8년전최고기록(210만달러)을 갈아치웠다.다이아몬드로 만든 게 아니다. 이…
[2016-03-02]새해가 왔나 했더니 벌써 3월이다. 2월이 짧은 탓에 시간이 더 빨리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서왜 2월은 이렇게 짧은 거지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서양 달력의 역사는 이집트다…
[2016-03-01]김정은은 4번째 핵실험을 한 것도 모자라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했다. 심지어 장거리 미사일을 실용위성이라고우겼다. 그 인공위성 발사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주권국가의 권리라…
[2016-02-29]유례없는 미 대선열풍이 연일 전국을 몰아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한 가지, 미국의 유권자들이 미국의 변화를 강렬하게 원한다는 것이다. 공화, 민주 양당의 후보들 중 기존 정치권에…
[2016-02-26]앤토닌 스칼리아 연방 대법원 판사가 최근 급작스럽게 사망한 까닭에 그의 후임자 선정문제를 두고 미국 정계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있다.1986년에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이탈리아계로는…
[2016-02-25]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발사로 인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중국은 사드 배치 계획의 철회를요구하고 나섰다. 왕이 외교부장은 최근 …
[2016-02-24]용서와 화해, 일상의 삶에 있어서더 없이 필요하고 소중한 단어들이다.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경험 없이는 자신의 내면은 물론 상대방과의관계에 있어서 그 깊이의 심오함이나 ‘다시 하…
[2016-02-23]약 13년 전 어느 날, 한국의 국영 TV방송국 프로듀서로부터 전화가 왔다. 방송 취재팀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 연방 대법원 제도에 대한 심층 보도하는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할…
[2016-02-22]한국에선 공무원 공채시험에 지원자가 구름같이 몰려든다. 작년 최말단 서기보인 9급(순경, 소방사 포함) 공채시험경쟁률이 평균 51대1이었고 교육행정직은 무려 734대1이었다.‘ …
[2016-02-20]그동안 김정은은 툭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왔다. 그가 이제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불바다가 아닌 핵바다로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김정은은 북한이 …
[2016-02-19]투표권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예선전으로는 최초인 뉴햄프셔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한 참패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극적이다. 버니 샌더스에게 22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승자의 자리를 빼앗겼…
[2016-02-18]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9일 치러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압도적 승리를 했다. 수년간 민주당 대선후보 제1…
[2016-02-16]미국인들은 랭킹(순위) 정하기를 좋아한다. 기를 쓰고 각 분야의 최고를 가려낸다. 매년 하버드?예일?프린스턴이 선두를 각축하는 명문대학 랭킹, 빌 게이츠가 요지부동 톱인 미국(또…
[2016-02-15]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밖에 안 되는 2,500만 명이다. 배고픔에 굶주려 죽는 수많은 아사자와 끝없이 이어지는 탈북자, 고위층 숙청자와 이들의 탈출까지 이어지다 보니 인구가 …
[2016-02-12]선택의 날이 밝았다. 11월5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
메릴랜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래리 호건 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500명이 넘는 아시안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