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아닌 평일, LA 중심 대로에 한인들이 운집했다. 24일 오전 11시30분 동쪽으로는 버몬트, 서쪽으로는 웨스턴에 집결한 한인 2천여명이 윌셔 대로를 행진하며 노숙자 임시…
[2018-05-25]“메모리얼 데이는 나라를 위해 영예롭게 복무한 군인들을 기억하는 날이란다.”“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군 최고 통수권자를 잊어 버리려고 애쓰는 날 이란다…
[2018-05-24]LA시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타운 노숙자 임시 셸터 건립안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LA 카운티의 노숙자 수는 대략 5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노숙자가 밀집한 지역에서 발생하…
[2018-05-24]우편투표는 이미 시작되었고 투표용지에 오른 후보는 27명이나 된다. 그런데 누구를 찍을지 아직도 마음을 못 정한 부동층이 무려 39%에 이른다. 6월5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선이…
[2018-05-24]모닝 커피에 뜨거운 밀크를 부으며얼굴 한 쪽을 볼록한 밀크 피처에 가까이 대어본다꼭지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방울을 보기 위해.마치 아기의 볼에 내 볼을 대는 것 같은 느낌, 가끔 …
[2018-05-24]최근 한인타운의 한 호텔 식당에서 모임이 있었다. 모처럼 나가는 모임이라 집에서 차를 닦고 시간 맞춰 호텔 앞에 다다르니 길 옆 미터 파킹 자리가 여럿 비어있었다. 핸디캡 플래카…
[2018-05-24]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과 후속 핵 대화를 앞두고 낙관론과 회의론이 혼재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중에 한국 국민을 포함한 세계인들은 미북 대화의…
[2018-05-24]7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이하 BTS)의 9월 LA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해 고등학생인 조카딸이 발을 동동 구른다는 얘길 들었을 때만 해도 그저 요즘 인…
[2018-05-24]“퍼스트레이디로 8년간의 백악관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었느냐”는 기자 질문에 낸시 레이건은 “찰스왕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에 초대 받은 것”이라고 대답해 화제가 된…
[2018-05-23]향긋한 과일 소주가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고 불만이 많았던 주당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2년여 전 마이애미의 한 주류 대리상이 마켓들의 횡포를 고발한 것이 시발점…
[2018-05-2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관…
[2018-05-23]최근 제일 눈에 띄는 뉴스는 단연 북한 관련 뉴스이다. 극적으로 대화가 시작되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가 나온다. 보통 핵무기는 전쟁용이다. 자기 나라를 위협하는 다른 나라로부터…
[2018-05-23]우리는 믿고 싶은 것만을 보려고 한다. 서로 상치되는 여러 증거들과 사례들이 앞에 놓여 있을 경우 기존의 내 생각과 관점을 강화시켜주는 것들만을 취사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
[2018-05-23]‘협상의 기술’은 1987년 트럼프가 쓴 책 제목이다. 13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른 이 책은 트럼프라는 이름을 미국인들에게 알린 첫 작품이다. 2016년 대선 때…
[2018-05-23]당신의 눈빛은나를 잘 헐게 만든다아무것에도익숙해지지 않아야울지 않을 수 있다해서 수면(水面)은새의 발자국을기억하지 않는다오래된 물길들이산허리를 베는 저녁강 건너 마을에불빛이 마른…
[2018-05-22]이민 1세대, 우리 부모님들은 새로운 땅에서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느라 대부분 취미 생활도 갖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즐…
[2018-05-22]3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5월 2~3일에 진행된 한국갤럽 조사에선 1,002명의 응답자 중 88%가 ‘잘됐다’고 한 반면 “잘못됐다” 고 평…
[2018-05-22]‘몽니’란 말이 부쩍 자주 눈에 띈다.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 부리는 성질’- 우리말 사전의 몽니에 대한 정의다. 일이 순조로워도 너무 순조로웠다.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남…
[2018-05-22]“정말 자랑스럽구나! 미국 고등학교를 살아서 졸업하다니!”2018년 졸업
[2018-05-22]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