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으로 피를 되돌리는 건 발이다 대부분의 날들은 발의 연가에 귀먹었다목젖 밑까지 설움이 차오르는 날머리를 감다가 물이 얼마나한 위무의 큰 얼굴인가를 들여다 본 자대야 속으로 더…
[2018-08-21]막내딸이자 친척 중에서도 가장 어렸던 나는 어디를 가든 언니와 오빠를 따르며 귀여움 받은 데 익숙했다. 그런데 요즘은 언니와 누나 소리가 더 익숙하고 또래 모임에서 최고령인 경우…
[2018-08-21]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시 시진핑 국가주석은 “변하지 않는 세 가지” (三個不變)를 약속하였다. 북중 관계의 발전에 대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의 지지, 북한주민들에 대한 …
[2018-08-21]7.31, 8.15, 8.29. 8월15일은 무슨 날인지 모두 안다. 7월31일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일본제국의 강압에 따라 군대해산을 명령한 치욕의 날이다. 그해가 …
[2018-08-21]
“난 사기꾼이 아니다!” (닉슨)“…내가 사기 쳤다면, 그건 범죄가 아니지.”(트럼프)
[2018-08-20]
최근 ‘Against Empathy’라는 책에 대해서 지인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보통은 Empathy(감정이입)라 하면 긍정적인 감정, 착한 사람, 더 좋은 세상 등이 떠오른다.…
[2018-08-20]‘중국이 대세다’-. 꽤 오래된 이야기다. 중국의 GDP(국내총생산)가 일본을 추월한 해가 2009년. 미국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인식과 함께 계속 확산되어온 게 중국 대…
[2018-08-20]펜팔이라 하면 60년대에 유행하던 미국 학생들과의 편지 주고받던 생각이 난다. 그 시절에는 미국에서 온 편지가 놀라움과 감탄을 얻었다. 그 후 동경의 나라 미국에 와서 산지도 수…
[2018-08-20]
나는 현재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Apex for Youth’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끌며 아시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얼마 전 우리 멘토…
[2018-08-20]
늦여름 독서를 위해 2011년에 출간된 데이빗 리빙스턴 스미스의 저서 “Less Than Human”(인간 미달)을 주문하기 무섭게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을 “개”와 “인간 말종…
[2018-08-20]
기나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은 곧 새 학년을 맞는다. 방학이 되면 학생들이 학기 중 쌓였던 긴장을 풀고, 늦잠도 자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것이 주요 일과…
[2018-08-18]필라델피아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도심 빈민 밀집지역에 녹지대를 만들고 주민들의 정서적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이었다. 빈민촌 풍경은 황폐함. 콘크리트와 시멘트, 쓰레기 더미와 …
[2018-08-18]오는 11월 실시되는 본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뉴욕주 예비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뉴욕 주상원 11선거구 민주당…
[2018-08-18]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들은 사소한 에피소드 한 토막.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 산책 중에 마주 오는 이가 있어 “하이”라고 인사를 건넸더니 못들은 척 하고 그냥 지나가더라는 이야기다…
[2018-08-18]지난 주말 샌디에고 근교, 페창가 리조트에서 열린 이선희 공연을 관람했다. 그녀가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때 모든 관객이 일어나 열광을 했다. 얼마나 열광하던지 부처님도 일어나…
[2018-08-18]
8월 15일, 감격의 광복절이다. 얼마 전 판매되는 것 중 가장 큰 태극기를 사두었다가 광복절 전날부터 집 2층 앞 베란다에 설치해둔 게양대에 걸었더니 기분이 한껏 고무되었다. …
[2018-08-17]건강보험이 없어 무료검진 서비스 행사장을 찾는 한인들이 적지 않은 마당에 아이러니하게도 정규 수의과병원에서 보험으로 당당하게 치료받는 팔자 좋은 견공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개살…
[2018-08-17]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를 딱 하나만 고르라면 난 서슴없이 곤 이치가와 감독이 만든 ‘마키오카 자매들‘(The Makioka Sisters·1983·사…
[2018-08-17]
“(저건) 가짜 뉴스! 국가의 적이야!!!”“저게 TV가 아니라 거울이라는 걸 언제 말해줘야 하지?”
[2018-08-17]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전지은 수필가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연방항공청(FAA)이 전국 항공편을 최대 10%까지 감축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7일(금) 오전부…

9일부로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수일 안에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연방 상원의 일부 민주당 중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