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회의장에서 끌려 나가는 조선중앙 TV의 장면은 쇼킹하다. 상상을 불허하는 상황 연출이다. 뉴스가 아니라 연속극을 보는 기분이다. 정권의 2인자에 대한 예…
[2013-12-11]세상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혼자만 잘 살려 해도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고, 취직해서는 남보다 잘 해야 한다. 그 와중에 결혼도 하고 자…
[2013-12-10]20세기 초만 하더라도 부유층의 노리개로 여겨져 서민들은 눈요기만 할 수 있었던 자동차 보급이 확 달라진 데에는 헨리 포드의 공헌이 크다. 디트로이트의 공장에서 일관 작업방신으로…
[2013-12-10]근대 한국사에 굵고 진한 발자취를 남긴 두 위인이 있다. 안중근과 서재필, 그들의 이름이 요즘 회자되고 있다. 안중근(1879~1910 의사 기념표지석 설치작업에 대해 세계 언론…
[2013-12-10]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악한 독재자를 꼽으라면 항상 거론되는 면면들이다. 그 중 최악의 독재자는. 한동안 그 답은 히틀러였다. 2차 대전의 원흉이다…
[2013-12-10]또 다시 한해가 흘러가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듯 이미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이다. 과거는 다만 추억과 기억, 교훈 같은 선물을 줄 뿐이…
[2013-12-10]꽃의 안부부터 물었다 굳이 내 안부를 묻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았다 양봉가 이씨는 꽃을 따라 북상 중인데 시방 안산에서 꿀을 받고 있단다 뒷산을 올려다보니 아카시아가 꽃망…
[2013-12-10]필자가 미국에 유학을 왔던 시기는 고국 한국에서 유신독재가 극에 달해있던 때였다. 대통령 긴급조치 2호인가 3호인가를 마지막 뉴스로 듣고 친구들이 마련해준 송별회에 갔던 기억이 …
[2013-12-09]소년 독재자(boy dictator)는 지금쯤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까. 아니면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을까. 1보가 나온 것이 지난 3일이다. ‘장성택…
[2013-12-09]음악은 나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한다. 지난주에는 형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TVK 24의 ‘음악이야기’라는 토크쇼에 출연했다. 박 트리오의 연주를 들으며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
[2013-12-09]부하가 쏜 흉탄에 맞아 사망한지 34년 만에 지난 10월 25일 처음 열린 ‘제1회 박정희 대통령 추모 특별 예배’에서 김영진 부천 원미동교회 원로목사가 “한국은 좀 독재를 해야…
[2013-12-07]한국어 과목을 듣는 한 미국학생이 아주 중요한 질문이 있다며 이메일을 보내왔다. 인터넷에서 한국에 관한 글들을 읽다보니, 한국 사람들은 외모와 몸무게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글들이…
[2013-12-07]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일종의 전령사와 같은 작품이다. 이는 이 작품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기독교의 ‘대강절(성탄절까지 4주)’ 기…
[2013-12-07]“자유로 이어질 문을 향해 걸어가면서 나는 알았다. 내 안의 비통함과 증오를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면, 나는 여전히 감옥에 갇히게 되리라는 사실을.”1990년 2월11월, 27년 …
[2013-12-07]한때 대영제국은 캐나다ㆍ호주ㆍ인도ㆍ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육지면적 4분의1을 지배했고, 전 세계 인구 4분의1을 다스렸다. 또한 전 세계의 면직물ㆍ철ㆍ석탄의 반 이상을 생산했…
[2013-12-07]워싱턴포스트(WP)의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기자가 특종 보도하면서 현직 대통령의 사임까지 불러 온,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정치 스캔들인 ‘워터게이트’ 사건이 세상의 빛을 보기…
[2013-12-06]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화됐다. 연말 쇼핑시즌의 시작을 알린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당초 기대에 조금 못 미쳤지만 뒤 이은 ‘사이버 먼데이’에는 기록적인 매…
[2013-12-06]LA카운티 정부가 웰페어 오남용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예고했다. 지난해 사회복지 지원금 수백만 달러가 카지노 등에서 불법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생계보조금(S…
[2013-12-06]기막히게 완벽하고 매력적인 화음을 이루면서 노래 부르는 에벌리 브라더스는 1950년대와 60년대 ‘바이 바이 러브’ ‘올 아이 해브 투 두 이즈 드림’ ‘렛 잇 비 미’ ‘캐시즈…
[2013-12-06]북한에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은 대체로 친북으로 기운다. 북한은 자신들에게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극진한 환대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에 다녀온 A씨는 한국에서도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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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박연실 수필가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주법원이나 로컬법원 주변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연방 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제동이 걸렸다.연방법원 뉴욕북부지원은 지난 17일 연방법무부…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의 한국정책클럽(KPC, 회장 문요한)은 지난 18일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역임했던 마크 램버트(Mark La…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