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뉴저지주 브룬스위크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느 아파트 주인이 방을 수리하려고 입주자가 없는 사이 방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슬람 사원과 빈 라덴 등 알카에다 수배자들 그리고…
[2013-04-24]그녀는 파란 피부를 가졌었다 그도 그랬다. 그는 그것을 숨겼고 그녀도 그것을 숨겼다. 그들은 각각 파란색을 찾아 한평생을 헤매었다 한 순간 아주 가까이 스쳐갔으…
[2013-04-23]뉴욕, 뉴저지 일대에는 1990년대 중반부터 대자본을 앞세운 메가 스토어들이 진출, 수많은 영세 자영업체나 맘 & 팝 비즈니스가 몸살을 앓았고, 최악의 경우에는 폐업되는 사태까지…
[2013-04-23]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권총을 빼어들고 소리를 질렀다. “Freeze!”그러나 행원들도, 고객들도 별 반응이 없다. 아니, 오히려 눈을 들고 똑바로 강도를 쳐다본다. 강도는 재차…
[2013-04-23]“산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하지 무라트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러시아 돼지들을 죽였는가를.” 체첸 반군 지도자를 소재로 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 ‘하지…
[2013-04-23]김정일의 핵 공갈이 두어 주 동안 차지했던 신문 제1면 톱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은 15일 발생한 보스턴 마라톤 결승 지점에서의 테러 공격 때문이었다. 테러로 마라톤을 완주한 아버…
[2013-04-23]지난 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고은 시인이 이태리 북부의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 서있는 사진을 보았다. 오른쪽으로 300여년 역사를 지닌 유럽 최초의 카페 플로리안 입구가 보이…
[2013-04-22]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인생은 연극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살다보면 진짜 연극이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다. 지난 주 TV 화면을 통해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발사고 현장을 바…
[2013-04-22]일본의 교과서가 다시 쓰여 질 모양이다. 일본 정부가 역사 정당화 교육방침을 공식화했다. 그리고 현행 교과서검정기준 변경을 강하게 시사하고 나선 것이다. “이 나라에서 태어…
[2013-04-22]요즘 본보 사회면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기사가 있다면 단연 ‘한인 성매매 체포’와 관련된 내용이다. 지난 한 주만 보더라도 퀸즈 플러싱 주택가에 버젓이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2013-04-20]“식당 인심이 얼마나 야박하던지 몰라요. 음식 값은 또 어떻고요! 아이 친구를 몇 불러서 한국식당에서 밥을 먹였는데, 값은 엄청 비싸면서 밥이 따라 나오지 않는 메뉴도 있고, 반…
[2013-04-20]서부 개척시대 목장주들이 볼 때 늑대는 세상에 필요없는 나쁜 동물이었다. 떼 지어 다니며 가축들을 습격하곤 하니 보는 대로 쏘아 죽였다. 사냥꾼들에게도 늑대는 눈엣가시였다. 사슴…
[2013-04-20]대학에서 성공하는 학생과 도태되는 학생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신경과학, 경제학, 엔지니어링, 심리학, 음악이론, 생물학 등 10여개 분야의 교수 20여명에게 물…
[2013-04-20]버팔로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탈이 났다. 바로 다음날 버팔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학원서를 모두 불합격 처리했다 미 동부에 있는 한 명문대학 전직 …
[2013-04-19]연방상원의 포괄적 이민개혁안이 17일 상정됐다. 매번 선거 때마다 최우선 공약으로 강조되었으면서도 지난 몇 년 제대로 의회 문턱에 이르지 조차 못한 채 뒷전으로 밀려났던 이민개혁…
[2013-04-19]15일 보스턴 마라톤을 덮친 폭탄테러는 반문명적 폭거다. 사건 후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온 당국은 용의자 신원을 확보했지만 아직 체포는 하지 못하고 있다. 테러범이 잡히면 테러 동…
[2013-04-19]“버팔로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탈이 났다. 바로 다음날 버팔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학원서를 모두 불합격 처리했다” 미 동부에 있는 한 명문대학 전직 입학…
[2013-04-19]지난해 초에 뉴욕 맨해튼의 파파존스 피자점 종업원이 한인 여성 고객의 영수증에 이름 대신 아시안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을 가진 여성’이라고 적어 넣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애틀…
[2013-04-19]옛날에 6.25 때 납북된 나의 아버지가 내 여동생에게 지어준 영어 이름이 단테의 연인 이름 베아트리스였다. 난 프랭클린. 단테가 베아트리스를 처음 보고 반했다는 플로렌스의…
[2013-04-19]LA의 아들 집에 내려가 첫돌 맞은 손자와 열흘간 함께 지내고 왔다. 여섯 달 전에 봤을 때 겨우 뒤집기만 했던 녀석이 콩콩 뛰어다닌다. 그 새 기거나 걸음마 하는 과정을 못 본…
[2013-04-18]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박연실 수필가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