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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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몰락 아니면 초월
1851년에 시작된 미국의 ‘인디언 보호정책’은 원주민들로 하여금 일과 사냥을 하지 않아도 배부르고 등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필요한 모든 것을 정부가 알아서 처리해줄 테니…
[2013-03-12]가장 사나운 짐승
내가 다섯 해나 살다가 온 하와이 호놀룰루시의 동물원. 철책과 철망 속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짐승과 새들이 길러지고 있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 구경거리…
[2013-03-12]중국은 북한을 버릴 것인가?
소련 공산제국이 붕괴된 후 동구의 위성국가들이 모두 자유를 선택한 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명맥을 유지해온 데에는, 특히 김일성 왕조의 3대 세습이 가능했던 배후에는 중국의 물심양면…
[2013-03-12]골프와 군의 사
근 40년 전 한국의 한 언론인은 ‘골프 망국론’이란 논설을 써 유명세를 탔다. 그런 그가 골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한탄했다고 한다. “왜 진작 골프를 하지 않았던…
[2013-03-12]일상의 선택들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군중 없이 산다는 조건 하에서만 가능하다. 우리 행위의 목격자가 있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좋건 싫건 간에 우리를 관찰하는 눈…
[2013-03-11]그 체제가 핵 보유국가가 될 때
나치 히틀러의 인류 학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치제국이 패망한지 반세기도 훨씬 넘었으므로 그 죄상은 다 드러났다. 그러니 알 만한 것은 다 안다는 것이 일반의 통념이다.…
[2013-03-11]성공은 속도보다 방향이다
1955년 미국에서 두 사내아기가 태어났다. 첫 아기의 이름은 빌 게이츠이고 둘째는 스티브 잡스이다. 그래서 둘은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대학을 중퇴하고 전자 컴퓨터산업에 뛰어들…
[2013-03-11]중독 혼자 끊을 수 있을까?
중독 행위는 처음 호기심이나 재미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어 감정변화를 반복적으로 추구하다 중독에 처한 것이므로 그 중단도 본인의 결심 여하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2013-03-11]한의학과 서양약초
얼마 전 ‘서양약초 강의’ 자료 수집을 위해 홀 푸드 마켓에 갔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과거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현지 재배 농산물이나 유기농 제품들이 매장의 대부분을…
[2013-03-09]인생의 나침반
답답한 뉴스가 줄을 잇는다.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 의회의 기 싸움으로 나라 재정은 ‘절벽’ 앞이고, 다우지수는 치솟아도 중산층의 살림은 제자리, 그나마 희망을 주던 국민 영웅은…
[2013-03-09]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자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자녀 양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들로서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인정받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시각도 있다. 그래…
[2013-03-09]언니 자랑 팔불출
수업을 마치고 핸드폰을 보니 서울에서 온 음성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내가 ‘언니’라 부르는 분인데, 미 중부 폭설소식을 듣고 걱정이 돼서 전화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번이 처음이…
[2013-03-09]인종문제의 민감성
최근 뉴욕시 공립초등학교의 한 한국계 교사가 4학년 학생들에게 내어 준 숙제가 논란이 되었다. 문제가 된 숙제는 노예가 채찍으로 맞는 것과 배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하는…
[2013-03-08]‘문제는 교육이야’
콜로라도주 덴버의 외곽도시 오로라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대형 한인마켓과 은행, 대형 한인교회, 한인운영 스몰 비즈니스가 있는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오…
[2013-03-08]굿바이 바뉴샤!
헝클어진 모래빛 머리의 키다리 갈비씨 피아니스트 밴 클라이번이 지난달 27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자택에서 78세로 영면했다. 나는 이 뉴스를 듣자마자 RCA 빅터가 출반해 무려 …
[2013-03-08]모두를 패자 만든 ‘김종훈 사퇴’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원조는 미국이다. 연방정부 공무원 가운데 연방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자리는 1만6,000개에 달하며 주요 직책은 며칠씩 계속되는 청문회에 나와서 검증을…
[2013-03-08]존 최의 도전, 이제부터가 진짜다
5일 실시된 LA시 선거에서 13지구 시의원으로 출마한 한인 존 최 후보가 2위로 당당히 결선에 진출한 것은 한인 정치도전사에 기록될만한 쾌거이다. LA는 미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2013-03-07]소수민의 한 표
48년 전 오늘, 1965년 3월7일은 미국 민권투쟁사에서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로 불린다. 인종과 피부색, 언어와 신분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권리…
[2013-03-07]메르세데스 소사
지구 반대편 구석에서 노래 한 줄로 깨달았습니다. 구석은 세상을 향해 열려있건만 세상은 구석을 향해 닫혀 있다는 걸 세상 힘든 것들 구석으로 몰리건만 묵묵히 구석은…
[2013-03-07]‘나비’가 되고픈 ‘벌레’
한인들이 모르고 지나쳤지만 워싱턴주 제2도시인 스포켄이 침공군에게 한때 점령됐었다. 낙하산을 타고 벼락같이 기습한 적군은 놀랍게도 한국말을 했다. 북한 인민군이었다. 마침 휴가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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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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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공방전 尹 면전서 “피고인, 부하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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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명 태운 여객선 항로 이탈 몰랐다…관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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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도전의 역사’ ⋯미국 법조계의 벽…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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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평화촉진자 韓-이집트 국제평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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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국힘 1심 벌금형…의원직… - 12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은 신라호텔에서..전지… - 13
‘포트2 확정’ 홍명보호 입장도 바뀌었다, … - 14
ICE, 뉴욕주법원서 이민단속 못한다 - 15MD 최저임금 25달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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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인종차별 중징계’ 이승우 간절 호소 … - 17불법 마사지업소 단속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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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여성들 긴머리 풀어헤치고… 이재명 대… - 19
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에 결혼 - 20
가주 주지사 경선구도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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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20 정상선언 채택말라”…의장국 남아… - 22
中,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도 취소… “日총리,… - 23
2년 4개월만..’피프티 탬퍼링 의혹’ 안성… - 24한인 마켓도 덮친 ‘대대적 이민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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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산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 26
고 이창복 예비역 육군 준장, 장례 엄수 - 27
성추행 연예기획사 임원 K씨, 구속영장 2번… - 28
“메리웨더서 연말 감성 즐겨요” - 29
내년 선거 민주당 ‘압도’… 공화당 ‘경고등… - 30볼티모어에 줄기세포 제조시설 구축
오피니언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백상논단] 젠지혁명와 유스 액티비즘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틈과 행간 사이를 서성이며
-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타이레놀과 아세트아미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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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한미협상 국회 비준’ 갑론을박… 외교는 ‘국익’이 먼저죠
정숙희 논설위원사라진 백악관의 이스트 윙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계속되는 민주당의 헛손질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의 파산과 그 댓가
지사별 뉴스
ICE, 뉴욕주법원서 이민단속 못한다
뉴욕주법원이나 로컬법원 주변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연방 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제동이 걸렸다.연방법원 뉴욕북부지원은 지난 17일 연방법무부…
트럼프, “외국인 전문인력 필요” 재차 강조
“북은 위험…비핵화 시도 포기해서는 안돼”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의 한국정책클럽(KPC, 회장 문요한)은 지난 18일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역임했던 마크 램버트(Mark La…
MD 최저임금 25달러 되나?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성공적 마무리 단계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
마라나타 비전교회, 장로/안수집사 임직및 장로 은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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