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각종 행사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얼마 전에 의사들이 즐겨 부르는 곡 중에는 ‘말 달리자’가 많고 CE…
[2012-12-10]‘김정은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Sexiest Man Alive)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의 보도였던가. 인민일보는 미국의 ‘오니언’지 보도를 정색하고 인용했다…
[2012-12-10]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 시간, 기차로 한 시간, 차로는 한시간 반이 걸리는 곳. 천안에 부모님이 사신다. 나는 지하철을 탄다. 운전을 하는 것보다 편하고, 집 앞이 바로 지…
[2012-12-10]올 11월 초에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 전에는 롬니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으로 승리할 것을 점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러나 예상을…
[2012-12-08]“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깜짝 놀라며 측은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 맹자가 말하는 측은지심이다. 아이의 부모에게 잘 보이려는 것도 아니고,…
[2012-12-08]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그치고 잿빛 하늘이 걷히었다. 투명한 공기의 파장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쏟아지는 햇빛은 올해 마지막으로 만개한 12월의 장미꽃과 나무와 지붕을 황금빛으로 …
[2012-12-08]2012년 대선의 해가 바야흐로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 대선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드라마로 귀결됐고, 한국 대선은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격돌이 …
[2012-12-07]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사상 첫 재외선거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는 했지만 이처럼 뜨거우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제18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가 시작된 첫날인…
[2012-12-07]또 한명의 한인이민 가장이 너무 어이없게, 너무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다. 지난 3일 한낮 뉴욕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58세 한기석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남성에게 떠밀려 선로에…
[2012-12-07]옛날 추석 때 2류관인 명동극장처럼 입추의 여지가 없는 시스틴채플의 천장을 올려다보니 아담의 육체가 우람차고 강건하다. 잠시 아찔한 경외감에 빠졌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 왜 …
[2012-12-07]매년 추수감사절에 이은 일요일이면 시애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왜 하필 추수감사절 주말로 정해졌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아마 그때가 누구나 시간 내기에 편한 때인 것 같기도 하…
[2012-12-07]며칠 전 인터넷이 고장 났다. 1994년 18년 전 유학생의 도움으로 처음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나는 “아, 내가 비록 이 캔사스 시골 한구석에 박혀 있어…
[2012-12-07]고사성어 중에 “혀가 아직도 있다”는 말이 있다. 오설상재(吾舌尙在)이다. B.C. 3세기 진나라의 재상이었던 장의의 일화에 나오는 말이다. 본래 위나라 태생인 장의는 변론…
[2012-12-06]한국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표심의 향배에 쏠리는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박근혜, 문재인 두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들에 따라…
[2012-12-06]나는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거소증’을 받았다. 한국 이미국에 가서 거소증을 신청하려 했더니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구청에 가서 이를 신고하고 오라고 한다. 나는 이민국…
[2012-12-06]출마 전까지 안철수의 별명은‘간철수’였다. 밥상은 차려놨는데 밥은 안 먹고 간만 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문재인과 단일화에 실패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그의 행적을 보…
[2012-12-06]비가 내리는 LA의 겨울은 아름답다. 나무들은 물기를 머금어 생기에 빛나고 붉고 노란 낙엽이 떨어진 갈색과 잿빛의 거리는 색감이 깊은 그림처럼 시선에 풍요롭다. 간혹 물이 고인 …
[2012-12-06]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여행자가 있다. 첫 번째 부류는 목표와 과정을 분명하게 나누는 이들이다. 예를 들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에 가보는 것이 목표라면, 비행기로 태국 방콕까…
[2012-12-06]저쪽 골목 끝에서 당신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얼른 눈을 돌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다 고개를 들었을 때 당신은 꺾어진 다른 길로 돌아서 가고 있었습니다 다 찢어진 채 애…
[2012-12-06]공화당의 존 베이너 연방하원의장이 안팎으로 몰리고 있다. 감세혜택 제한을 통한 8천억달러 규모의 세수확충을 포함시킨 그의 재정절벽 협상안은 “부자 증세가 빠졌다”고 반대하는 오바…
[2012-12-06]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박연실 수필가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