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모든 일이 꼬이고 힘들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자조하며 자신을 학대하기도 한다. 그러나 강물은 굽이굽이 돌아 바다에 이른다…
[2012-04-10]아직 못 떠난 저녁은 희망주점에 모여든다 한 사람은 바다를 향해 앉아있고 몇 사람은 등 돌려 담배를 태운다 이따금 목을 뽑고 울던 뻐꾹새가 메종과 함께 벽시계 속에서 아주…
[2012-04-10]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가 임박했다. 북한은 자신의 위성을 12~16일 사이에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북한은 위성발사라고 하지만 그것은 장거리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2012-04-10]요즘 한국에서는 민주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용민의 발언이 장안의 화제다. 라이스(국무장관)를 강간 살해하면 알 카에다가 한국을 공격하지 않을 것” “미군을 포로로 잡아…
[2012-04-10]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광명성 3호를 오는 4월15일을 전후하여 실험 발사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북한은 이미 20여년 동안 핵물질을 농축해왔고 2006 및 2009년 …
[2012-04-09]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1위라고 한다. AP 통신이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
[2012-04-09]얼굴을 사납게 매만지고 가는 겨울바람은 가슴속까지는 다다르지 못했는데, 화사한 얼굴로 가장한 봄바람은 가슴까지 파고들어 나는 겨울바람보다 더 싫었다. 개나리와 진달래를 지천으로 …
[2012-04-09]한 때, 그러니까 20세기에는 세계적으로 거의 한 주에 한 벌 꼴로 발생했다. 쿠데타를 말하는 거다. 그 중 유명한 것이 러시아의 볼셰비키 쿠데타다. 무솔리니도 쿠데타로 정권을 …
[2012-04-09]지금도 한국에선 ‘목돈 1억 만들기’에서부터 10억 만들기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이 유행이라 한다. 한국에 사는 한 친구가 그 통장에 가입했다며, 돈을 모으기 위해 매달 월급의 반…
[2012-04-09]지금도 한국에선 ‘목돈 1억 만들기’에서부터 10억 만들기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이 유행이라 한다. 한국에 사는 한 친구가 그 통장에 가입했다며, 돈을 모으기 위해 매달 월급의 반…
[2012-04-09]한국의 교수 신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엄이도종’(掩耳盜鐘)을 선정했었다. 자기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는 뜻. 자기가 잘못 됐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비난을 듣기 싫…
[2012-04-07]한국인 이름 중 가장 흔한 이름이 ‘모’이냐? 평소 가깝게 지내는 미국 언론사 기자의 질문이다. 한국 언론 기사를 보면 늘 ‘모’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보도된다는 것이다. 물…
[2012-04-07]지난달 말 서울에서 열렸던 핵안보회의에 참석했던 53개국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각국이 소유한 핵물질을 우선 감축시킨다는 ‘서울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핵안보회의 기간 중 이명박…
[2012-04-07]시즌이다.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 주 훼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 고등학교(TJ) 신입생 합격자 발표가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다. 그리고 전국 대학들도 일제히 …
[2012-04-07]미국을 ‘인종 용광로’에 빗댄 말이 이젠 진부하게 들린다. 족보가 너무 복잡해서 자기가 무슨 인종인지 헷갈린다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지난 2010년 센서스에서 정부가 지정한 4개…
[2012-04-07]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한지도 2년이 넘었다. 북한의 폭력적인 도발 사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한국민들은 남북대치 상황을 안일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한국동란은 …
[2012-04-06]오는 15일은 선체에 신의 이름을 써 붙이고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라고 호언장담하던 영국의 초호화 대형 여객선 타이태닉(Titanic)이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 침몰된…
[2012-04-06]서울에 머물다 돌아오면 으레 친구들이 국내사정을 물어온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최근 들어 매우 자조적이고 냉소적이다. “이게 무슨 나라야…” “싹 갈아엎어야 되는 거 아냐…” “…
[2012-04-06]지난 주 친구와 함께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한 버클리 기업가 포럼 에 다녀왔다. 이번 기업가 포럼의 주제는 최근 IT업계를 비롯한 모든 산업의 화두인 소셜 벤처이다. …
[2012-04-06]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나는 1982년 8월에 이민을 왔다. 그리고 그해 10월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국순회공연 차 LA를 방문했다. 당시 나의 오빠가 서울시향…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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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