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깃꾸깃한 큰 봉투가 배달돼 선전용 간행물인 줄 알고 버리려다 보니 뉴욕 총영사관이라는 활자가 눈에 띄었다. 궁금해 열어본 순간, 불쾌하다 못해 분노감까지 들었다. 그것은 대한…
[2005-08-13]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들은 이야기다. 서울에서 치매를 앓고 계신 한 장모가 사위에게 “여보, 나 만원만 줘, 맛있는 것 사먹어야 하거든”이라고 해서 딸도 사위도 너무 놀랐다고…
[2005-08-13]나이가 들어서일까? 요즘은 ‘누가 죽었다’더라, ‘누가 암에 걸렸다’더라는 류의 소식을 듣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주가 없는 것 같다. 지난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ABC의 앵커…
[2005-08-13]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에릭 서 하사가 아버지에게 남긴 감사의 글을 읽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따로 집계된 숫자는 없지만 이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선에서 전사…
[2005-08-12]1945년 8월6일 상오 8시30분. 히로시마 상공에 섬광이 번쩍했다. 그리고 얼마 후 검은 비가 내렸다. 미군 B-29폭격기 ‘에놀라 게이’가 투하한 원폭 ‘리틀 보이’로 …
[2005-08-12]내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외치는 첫 마디는 ‘좋은 아침, 건강한 하루’이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부터는 피곤하다는 말이 자꾸 나왔다. 그러나 이 구호를 외칠 때마다 정말 감사하다…
[2005-08-12]최근 불거진 일명 ‘X파일’ 사건으로 주미대사가 물러난 스토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개인의 야망이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 그것으로 인해…
[2005-08-12]X파일이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 상식과 순리가 실종된 타락한 모습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세상에는 상식과 순리가 있다. 상식은 일반사람이 …
[2005-08-12]며칠 전 한인 여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뛰어들어 한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다쳤는데 당시 그 여성은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서 여성 …
[2005-08-12]미주한국학교연합회 내분이 또 불거져 나왔다. 연초 한글 교과서 배부 유보사태로 표면화되었던 내분이 6개월 넘게 해결되지 못한채 또 한번 그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2005-08-12]결혼식 피로연이다. 한 교회 교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음식은 한인타운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대형 부페에서 케이터링을 해온 것이다. 이중 120여명이 이날 저녁부터 심한 구…
[2005-08-12]한국인으로 처음 미국에서 유학한 사람은 유길준이다. 1883년 27살의 나이로 매사추세츠 세일럼에 와 피바디 박물관장인 모스의 개인지도를 받았으며 후에 더머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2005-08-11]지난 7월말에 단기 선교팀으로 중국에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참으로 감사한 분을 만났다. 사실 그 분을 만난 것은 지난 3월말이었다. 당시 우리 부부는 교회 일로 LA에서 …
[2005-08-11]이혼하려고 벌서 세 번째 법정으로 나가는 우리 아랫집 젊은 부부 오토바이 위의 암수 매미처럼 서로 분간 못하게 몸 찰싹 붙이고 달리다가 땅바닥에 떨어져 그들의 …
[2005-08-11]힐러리 클린턴을 싫어하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안티 힐러리’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대개는 별로 뚜렷하지가 않다. 너무 잘난체 해보여서, 여자가 설치고…
[2005-08-11]발미 정치계는 앞으로 짧게는 20년 길게는 향후 50년 이상 이민자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칠 이민정책 개혁을 위해 현재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26일 연방의회 …
[2005-08-11]한인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과 주위의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자녀교육의 걱정을 보며 나의 자녀 경험을 얘기하고 싶다. 나의 교육 방법이 꼭 옳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남들이 하는데 나…
[2005-08-1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이제 ‘오피니언’이 문…
[2005-08-11]“매일 불안하고 조마조마 하고” “맘에 안 들어도 내어놓고 말 할 수 없고”“사례비 다 주면서도 명절이나 생일 때마다 ‘인사’해야 하고” …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는 엄마들의 공…
[2005-08-10]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 문제에 작으나마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켜보았지만 시원한 소식은 없었다. 애당초 이번 회담은 한국의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
[2005-08-10]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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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2일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용 양씨의 가족들이 사고 현장 앞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CBS 뉴스 캡처]…
현역 비출마 10지구 가장 치열… 댄 헬머 선두내달 18일(화) 버지니아에서는 연방 상하원의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