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전쟁 뉴스뿐이다. 간단없이 이어지는 폭격, 계속 진군하고 있는 미군 병사들, 포로가 된 이라크 군, 속출하는 미군 전사자, 공포와 고난에 찌든 난민 행렬. 하루 24시간 T…
[2003-04-04]올해 말로 폐지될 재외동포법을 살리기 위해 해외한인사회가 나섰다. 지난 99년 12월부터 시행된 이 법은 2001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 따라 오는 12월31일까지 위헌 요소…
[2003-04-04]바그다드 대회전을 앞두고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번 주말이면 유혈 낭자한 본격 시가전이 전개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CNN은 종일 전쟁뉴스다. 하지만 ES…
[2003-04-04]3월19일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를 공격함으로써 말도 많던 전쟁이 시작된 바로 다음날 나는 3개의 강의가 있었다. 본 강의가 시작되기 전 약 15분 정도 학생들에게 전쟁 이…
[2003-04-04]7년 전 오클라호마의 연방정부 청사에서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생존자를 찾아 나선 한 소방대원이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한살배기 아기를 발견했다. 피투성이가 된 어린 생명은 …
[2003-04-03]전쟁이 시작되고 며칠 후, 집에 들어왔더니 딸아이가 한가로이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이라크에서는 지금 한창 전쟁 중일텐데… 이라크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 특히 이라크 아이…
[2003-04-03]중국 한나라가 멸망할 당시 장각 3형제가 주동이 된 황건적이 들고 일어났는데 그 이유는 관리들이 수탈 행패와 흉년으로 인한 끼니 걱정 때문이었다. 원나라가 망할 때 홍건적의 경…
[2003-04-03]지난달 21일자 월스트릿 저널은 노무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삽화를 곁들여 “이라크 전쟁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분노와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
[2003-04-03]“그들은 온 국민의 100% 지지를 받고 있다. 핵무기, 생화학무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권력을 대물림했다. 또 물려주려고 한다. 민족의 이름으로 민족을 죽음…
[2003-04-03]이라크 전에서 많은 전사자,포로,부상병이 생겼다. 미국방성 계획이 빗나가고 단기속전이 차질을 빚고 있다. 12만병이 추가 파병되고 항복하거나 무능할 줄 짐작한 이라크군이 …
[2003-04-03]전쟁이 시작된지 몇주 됐다. 날이 갈수록 미국 국민들의 전쟁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일부 한인들의 반전 의도는 의구심을 금할 길이 없다. 반전은 반미로 이어진다는 것을…
[2003-04-03]이라크 전쟁이 길어지리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의 거리거리가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다. 주택가 앞마당, 도로변,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에 노란 리본들이 등장했다. 이번 ‘노란 리…
[2003-04-02]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프랑스가 강력히 반대함으로써 미국과 프랑스는 이제 더 이상 동맹국이 아닌 관계로 전락해 버렸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프랑스를 비난하며 프랑스산 와인 불매…
[2003-04-02]지난 주 30대 한인 남성을 만났다. 본보에 보도된 ‘세일즈 전화 금지’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를 본 그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겠느냐고 e-메일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알고 보…
[2003-04-02]오늘 아침 배달된 본보 1면에는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사진이 한장 실려 있다. 포로로 사로잡힌 이라크인 아버지가 4세난 아들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는 장면이다.철조망 …
[2003-04-02]5월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현안 협의를 위한 실무 방미가 있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면서 이곳 미국민의 반한 정서를 방관만 하고 있을 수가 없기에 한국 정부의 구체적이고 행동이…
[2003-04-02]민중봉기 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현상이 일고 있다. 시어파들이 사담 후세인을 지지해 민병대에 가담하고 있다. 울부짖는 어머니와 부상당한 어린이. 미사일 공격으로 폐…
[2003-04-01]처음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 미연합군과 이라크가 전쟁을 하고 있다. 미전략대로 놀라움과 공포에 질린만한 첨단 살상무기아래 산산조각 파괴되고 부서진 건물들, 죽은 어린 아이의…
[2003-04-01]온세상을 상대로 부시 대통령이 혼자 싸우는 것 같다. 부시 대통령은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세계평화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전쟁을 말리는 것은 누구나 말하기 좋은 것이다.…
[2003-04-01]서양 최대 전략가로는 클라우제비츠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12살에 군에 들어가 나폴레옹 군대와의 싸움으로 잔뼈가 굵은 그는 조국 프러시아가 프랑스군에 의해 점령당하자 러시아 장교…
[2003-04-01]뉴욕주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주 전체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뉴저지시티대학 연구팀(팀장 이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발표한 인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인구는 118만명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
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에게 반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모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