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공기를 쐬러 집 밖으로 나갔다. 길 건너편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이웃이 내게 말을 건넨다. “가족, 친구, 이웃과 살을 부비며 힘든 시간을 겪어내던 전쟁의 시대와 이웃은 …
[2020-04-06]바로 옆 네일 가게도 문을 닫았고 그 옆의 컴퓨터학원과 미용실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도 모두 문을 닫았다. 우리 가게가 있는 몰에서 문을 연 곳은 내가 운영하는 세탁소와 맨 끝에 …
[2020-04-06]우리는 이제야 코로나-19 감염병이 불러온 거대한 충격과 마주하고 있다.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울 터이지만 그래도 우린 고통스런 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
[2020-04-06]3주째 재택근무 중이다. 미 전국에서, 미국 인구의 2/3 이상이 생사와 관련된 필수적인 일을 제외한 외출을 금하라는 명령을 주지사, 시장들로부터 받았다. 업무상 출장으로 연중 …
[2020-04-06]코비드-19와 싸우자경제(작은 그림)“기아를 고속으로 올리고 있는데… 싸우기 위해!”개발도상국가들(큰 그림)
[2020-04-06]‘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나.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주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을 넘어섰다. 집계된 사망자수는 5만300여명. 불과 한 달…
[2020-04-06]나는 나이가 많이 먹도록 줄곧 중고차만 타고 다녔다. 그러다 한번은 큰 맘 먹고 새 차를 사기로 해 도요타 딜러에 가서 샤핑을 했다. 도요타의 MR 2라는 컨버터블이 내가 지출할…
[2020-04-04]요즈음 우리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두려움과 마주하고 있다. 갑자기 암전이라도 된 것처럼 도시의 기능이 한꺼번에 멈추었고, 우리는 숨죽인 채 지켜볼 뿐이다. 동네 상가들은 이…
[2020-04-04]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필수 업종이나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밖 출입을 제한한다는 비상명령이 내렸다. 자택 대피령인 ‘세이퍼 앳 홈(SAFER AT HOM…
[2020-04-0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지도 이제 여러 주가 되었다. 이번 주에는 내가 거주하는 버지니아 주에도 모든 주민이 집에 머물도록 강제하는 주지사의 행정명령(St…
[2020-04-04]오래 전 한국에서 직장을 다닐 때 또래 여기자들이 잘 쓰는 유행 말투가 있었다.‘인간에게는 두 부류가 있지. 나의 세상은 강동석과 강동석이 아닌 남자, 짜장면을 좋아하는 부류와 …
[2020-04-04]온 세상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코비드19이 정말 박쥐로부터 시작돼 중간 숙주 하나를 거쳐 인간에게 옮겨온 재난이라면, 인간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큼 조심스러워…
[2020-04-03]우리는 현재 눈에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긴 가운데 미국에서만 최대 24만명이 숨…
[2020-04-03]“여기 베트남은 60세 이상은 외출금지 입니다. 아파트에서 코비드-19 확진자 한명이 나와도 전 아파트 건물을 코호트 격리시켜요.”호치민 시에 머물고 있는 60대 미주한인 사업가…
[2020-04-03]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으로 시행되면서 의도치 않은 피해자들이 생기고 있다. 노년층 그중에서도 독거노인들이다. 그러잖아도 외로움이 깊은 노인들이 자택 칩거 행정…
[2020-04-03]2월29일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지 한 달여가 지났다. 그 사이 사망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이 질병과의 싸움은 이제 시작되는 모양새다. 백…
[2020-04-03]2007년 정초, 50세의 건설노동자, 웨슬리 오트리는 맨해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4살, 6살 두 딸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때 근처에 서있던 한 청년이 발…
[2020-04-03]사람 곁을 떨어져 나간‘답게’사람답게 한 마리썰물 빠져나간 뻘밭에서옆으로만 옆으로만 기어가다가자갈밭에 턱이 부서진 채로 헤매고 있네보름 달빛 받들고 앞발 들어 환호하는꽃답게들평화…
[2020-04-02]‘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