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그네가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깜짝 놀란 나그네는 나무 뒤에 숨는 척하다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냅다 달렸다. 마침 하느님이 도왔는지 앞에 우물이 하나 보였다. 우물 안에…
[2014-01-16]그동안에 하지 않았던 운동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려니 결국 작심삼일이 된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이다. 몸 상태는 아랑곳 않고 강행을 하려다 보니 여기저기서 삐그덕 거리고…
[2014-01-15]“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격언이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는 격언이지만, 이 말은 동시에 말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있기도 하…
[2014-01-14]애국을 기치로 내세우며 안보장사를 적극적으로 펼친 전략이 그 동안 잘 먹혀왔다. 일반 국민들은 국가의 이익과 보수우익세력의 이익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채 보수정권과 보수언론의 …
[2014-01-13]강물이 흘러가듯 다사다난 했던 계사년도 역사 속으로 물러가고 어느덧 갑오년 말띠 해가 돌아왔다. 오늘이라는 새 도화지에 말처럼 생동감 넘치게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자. 또 하…
[2014-01-13]포도나무에게 옥토는 백해무익이다. 그 밑에 풍족하게 물이 흐르면 십중팔구 그것은 사망선고와 같다. 그런 부요한 환경 가운데서는 뿌리가 나태해져서 일하지 않는다. 뿌리가 일하지 않…
[2014-01-11]새해가 밝았다. 먼저 한인사회의 이모저모를 알리기에 불철주야 애쓰는 한국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다음은 금년에는 어떤 희망과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려는지 자신에게 묻고 답을 찾…
[2014-01-11]다사다난한 2013년을 보내고 희망찬 갑오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갑오경장이 일어난 지 120주년 되는 뜻 깊은 해로 한민족 공동체가 세계 역사 속에 우뚝 서기를 간절히 빈다.…
[2014-01-10]2014년 새해가 밝았다. 이 새날들을 위해 우리 가족은 매년 하루 전날인 12월31일 저녁에 모여 한 해의 삶을 정리하며 새해에 하고 싶은 일들을 나누며 기록해 왔다. 그렇게 …
[2014-01-10]인터넷 시대가 도래 한 이래 인쇄업이나 카드 상들이 도산위기를 맞은 건 꽤 오래된 얘기다. 전화로 정답게 안부 인사를 나누던 시절도 꿈같은 일이고 이젠 이메일로 카드와 음악을 전…
[2014-01-09]나이가 들면 빠삐용이 돼야 한다는 말이 있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모임에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용서하며 살라는 말이란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번쯤은 생각을 해볼 만한 말이…
[2014-01-08]안철수씨, 당신은 정말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가? 또 나라와 민족의 안녕, 인간적 삶을 지켜주기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수많은 선각자들의 투쟁과 민…
[2014-01-07]나에게 한국에 A라는 친구가 있다. 건실한 기업체를 운영하다가 이제 아들에게 기업을 물려주고 유유자적하고 있다. 그런데 그를 만날 때마다 새삼 느끼고 발견하는 것이 마치 고구마 …
[2014-01-06]계사년이 지나고 갑오년이 밝아왔다. 매년 새해가 되면 다짐을 하게 된다. 새해가 되면 담배 끊기, 다이어트 하기, 술 덜 마시기 등등 계획을 세워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
[2014-01-06]누구나 살다보면 예기치 않는 고난을 겪는다. 겪는 고난을 긍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절망의 나락 가운데 빠져 허덕이게 되고 때로는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경우도 흔치 않다. 그러나…
[2014-01-04]나의 정치에 대한 판단 기준은 단연코 자유다. 따라서 국민들이 자유를 많이 누릴 수 있는 나라일수록 내 눈에는 살기 좋은 나라다. 나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금한 신의 에덴동산…
[2014-01-03]이어지는 송년파티와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12월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새해 떡국과 함께 2014년이 잰 걸음으로 찾아왔다. 우리는 누구나 내일은 어떤 날이 될까, 미래는 어…
[2014-01-03]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둘이 있다. 하나는 화해요 다른 하나는 용서다. 화해보다 높은 차원이 용서다. 성서에 보면 예수께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
[2014-01-02]모국을 떠나 1세로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게 쉬운 일은 분명히 아니다. 하지만 누구와 함께 그 길을 가느냐에 따라 가는 삶의 여정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결혼과 동시에…
[2014-01-02]가을학기를 시작할 때는 파란 하늘아래 울창한 나무가 살랑살랑 부는 미풍 사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더니, 그 잎에서 예쁜 단풍이 불타고 낙엽이 되었다가 다 떨구어 앙상한 가지만 남겼…
[2013-12-31]연방하원 문턱을 가까스로 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해 연방상원에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방세(SALT)…
지난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이 대통령 외교·안보 자문기구인 국가안보회의(NSC) 조직 축소에 착수했다.AP 통신과 CNN 방송,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