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픈카를 타고 다닌다. 주차하기 좋고 세금도 없다. 연료도 들지 않고 오히려 운동까지 시켜준다. 여름에는 히타가 나오고 겨울에는 에어컨이 나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그리…
[2023-04-14]내 어머니는 나에게 뭐 좋은 옷을 사다가 입혀놓아도 폼과 자세가 나오지를 않는다고 불만이시다. 너도 다른 사제처럼 좀 의젓하고 멋있고 품위 있게 다니라고, 왜 맨날 시꺼멓게 머리…
[2023-04-14]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넓디 넓어서 지역마다 기후가 다르긴 하지만, 뉴욕에서 지난 겨울은 겨울다운 눈도 보지 못하고 어느새 창밖에는 목련과 개나리가 활짝 피어 봄의 전령사인 …
[2023-04-14]벌써 20년 전, 그때의 예언가들이 21세기는 감성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그 당시 감성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웠다.중세 이후에 이성은 국가와 시민사회를…
[2023-04-13]‘하퍼 리’의 유명한 고전소설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일어난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배심원제의 폐단을 그려내 퓰리처…
[2023-04-13]한국에서 툭하면 정치 뉴스에 등장하는 용어중에 ‘비대위’라는 말이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단어를 줄여서 부르는 용어이다. 수습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2023-04-12]지난 주 퀸즈에서 스킨케어샵을 운영하는 고객을 만났다. 그분이 대화 도중 “인공지능 때문에 우리 직업도 없어진다면서요?” 라고 물었다. ‘어떤 직업이 사라질 것인가?’는 챗 GP…
[2023-04-12]얼마 전 세계적인 도박왕이었던 한국 사람이 있었다. 그는 브라질, 중국인과 함께 세계 3대 도박사 중 한 명이었다.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으로 일년에 100-150만 달러 수입을 매…
[2023-04-12]2023년 4월 8일에 고 황기환 애국지사가 1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뉴욕시 퀸즈 보로 매스패스의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를 떠나 죽어서도 잊지 못하던 조국으로 돌아갔다. 그분…
[2023-04-12]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 사람들은 걱정이 많다. 걱정거리는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뒤에 생각해 보면 걱정 안해도 될 문제들을 가지고 …
[2023-04-11]“대기권에 포함된 21%의 산소는 생물체의 생존을 가능케 하는 안전농도의 최하한선이다. 산소농도가 현재수준에서 약간만 더 높아진다면 자연발화의 위험성은 훨씬 커진다. 만일 대기권…
[2023-04-10]근래 생물학(Biology)에서 많이 회자되는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 Chromosome) 유전 정보가 있는 핵산(Nucleic Acid)과 단백질로 구성된 실같이…
[2023-04-10]파도처럼 밀려오는 아픔그대는 아는지가슴 조이듯 몰아치는 통증정녕 그대는 아는지아픔에 견디기 힘든 고통눈물로 어둠이 깔리는 듯창 넘어 부서지는 불빛 사이지친 숨소리마저어쩔 줄 모르…
[2023-04-10]청색/녹색 안료가 혼합된 자기와 석기. 독특한 도자기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된 추상적인 작품점토, 무공성 석기, 5월의 탄생화 ‘은방울꽃’ 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했다. 산골짜기의 …
[2023-04-10]오랜만에 맨하탄 나들이를 하였다. ‘트바로티’ 김호중 콘서트가 4일 오후 랜드마크 극장 비콘에서 열렸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 가수 대형 콘서트에 목말랐던 한인…
[2023-04-07]한인동포이기에 한인회를 사랑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번 뉴욕한인회의 사태를 고민하는 동포의 모습 속에서 한인동포가 살아 있음을 실감하였다. 이에, 희망을 갖고 바른 한인사회를 …
[2023-04-07]뉴욕한인회는 뉴욕 일대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 서 일을 하며 한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어려운 이민생활을 하는 뉴욕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 한인회장은 한국…
[2023-04-07]무엇인가 심상치 않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 느껴지는 무엇인가, 세상이 잘못 가고 있는 것같아 마음이 답답하다. 우리 마음이 점점 피폐해지고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팬데믹을 겪…
[2023-04-07]화장실만큼 우리 삶에 중요한 장소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하루에 너댓 번은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 화장실이다. 그러니 시간으로 치면 하루 이삼십 분, 연간 5-7일 …
[2023-04-07]처음부터 잘못된 뉴욕한인회 회칙으로 인해 제38대 한인회장 선거가 파행으로 치닫던 것이 기지를 발휘한 찰스 윤 회장의 중재로 회칙부터 고치자는 합의에 도달,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
[2023-04-06]연방하원 문턱을 가까스로 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해 연방상원에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방세(SALT)…
지난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이 대통령 외교·안보 자문기구인 국가안보회의(NSC) 조직 축소에 착수했다.AP 통신과 CNN 방송,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