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네단 마음은 바꿀 수 있다네비, 비가 내리면우산 장수 바빠서 좋은 날앉아 쉬라는 안개비여인네 눈빛 고운 여우비이심전심 이어주는 …
[2021-07-28]투지(鬪志)란 싸울 의향이 있다는 뜻이다. 어려운 문제나 개인의 약점, 상대의 강점 등 대결이 힘들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투지가 있어야 한다. 해보지도 않고 물러서는 것…
[2021-07-27]지금 미국의 각 주들은 2020년 인구조사 결과에 기반하여 새로운 선거구 조정에 몰두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공화당 아니면 민주당 둘 중 하나가 앞으로 10년 동안 주도권을…
[2021-07-27]“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피해의식이다. 피해의식를 가진 사람은 실패를 상상하면서 산다. 같은 말을 해도 밝고 긍정적인 면보다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
[2021-07-26]기원전부터 오늘 날까지 매년 대부분 불교국가의 수행자들은 여름수행(하안거) 3개월 동안 열심히 정진을 한다. 또한 각자 처소에서 기도 염불 등 근기에 맞는 신행생활을 하는데 특히…
[2021-07-26]Pandemic 동안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친구의 애견 Winnie 를 그리면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오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업을…
[2021-07-26]가득 채워진 물반으로 줄고어깨 들썩이며 흘러넘친젖은 신음 흥건하다투명한 유리 안닳고 닳아 증발된 수증기만큼진한 향 남아있는 한 여인의 숨결코끝에 와닿는다제 몸보다 부풀어진 그릇 …
[2021-07-26]지난 12일 유네스코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결정문을 발표, 일본이 한국인 등이 강제 노역한 역사를 제대로 알리라는 세계유산위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2021-07-23]어둔 밤. 눈을 떴는데 문틈으로 빛이 보인다. 혹시 불을 켜놓았나 싶어 문 열고 나가니 달빛이 가득 내려와 있다. 잠이 달아났다. 천장에 뚫린 창에 뜬 달. 나도 모르게 손이 모…
[2021-07-23]담쟁이는메마른 땅 모서리 뿌리내리더니춘삼월 빗물 마시고활개 치며 담을 타고 하늘을 치솟는다아, 그 아름다운 기상이여담쟁이 몸 조심스레 품어준 돌담돌담을 타고 그대는 으스름 달밤 …
[2021-07-23]황장엽이 탈북하게 된 배경에는 장성택과 주도한 북한 쿠데타 시나리오의 실패가 주원인이라는 설이 있다. 김일성 주체사상을 확립하여 북한체제의 근간을 마련한 그는 80년대말 공산권이…
[2021-07-23]생산적인 사람들은 대개가 종달새형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은 대개가 올빼미형이라고들 주장한다. 어느 쪽이 좋으냐, 나쁘냐의 질문은 성립될 수 없다. 종달새와 올빼미는 다만 습관의 차…
[2021-07-22]대행선사께서는 “모든 것이 불교 아닌 것이 없다.” 하셨다. 불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의 진리 속에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종교적 수행과 일상의 삶을 다른 …
[2021-07-22]북한은 이번에 처음으로 심각한 식량난을 외부에 인정하고 나섰다. 근래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발표한 북한 측 제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곡물 700만톤 생산 계획이 차질을 빚…
[2021-07-21]힘과 체격 등을 바탕으로 기량을 겨루는 운동경기에서 남자였던 선수가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자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한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코로…
[2021-07-21]뉴욕타임스는 “안젤로 할머니 입원”이란 제목으로 70세의 안젤로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 중임을 알렸다. 놀랍게도 성 빈센트 병원에는 1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들어 번호표를 주어…
[2021-07-20]국가의 주인이 누구 인가에 따라서 역사는 변천을 해왔다. 처음 원시사회에서는 국가라는 체제가 없었기에 소규모 집단으로 생활을 했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연장자가 일…
[2021-07-20]“유대인 대학살은 균등주의와 합리성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히틀러는 유대인, 집시, 장애인, 열등한 인간이 없는 합리적이고 균등한 사회를 만들려고 염원했다. 이에 따라 히틀러는 유…
[2021-07-19]성경의 아가서에 나오는 솔로몬왕과 슐람미 여인의 사랑을, 예수아와 예수아의 신부 즉 성도와의 사랑을 형상화 했다.
[2021-07-19]아무 일이 없는 듯 여느 해처럼 여름날은 깊어만 간다. 어디든 내려앉아 뿌리내린 들풀은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 하듯 활활 타오르며 사방에 고운 꽃 피워 눈길을 끈다. 이 아침도 수…
[2021-07-19]주사위는 던져졌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21대 대선 투표가 한국시간 3일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곳 투표소…
이민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방 정부의 비협조로 불체자 체포·추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국…
이재명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