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좋은 방법이 있겠습니까?”그저 잘 받아들이고, 잘 적응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최상이 아닐까. 그래서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이 생긴건 지도 모르겠다. 옛날에는 아이들이 칭…
[2019-03-26]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에 시달린다. 왜냐하면 가정과 사회에서 설자리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한몫한다. 인간관계를 새로 맺을 수 있는…
[2019-03-26]손이 죄를 짓게 한다면 그 손을 잘라 버리고 발이 죄를 짓게 한다면 그 발을 잘라 버리고 눈이 죄를 짓게 한다면 눈도 파버려라 하니 참 어떻게 보면 무서운 말씀이다. 이런 식으로…
[2019-03-26]우리는 광고시대에 산다. 하루 종일 광고의 홍수에 밀려 떠내려 간다. 우체통을 열어보면 맨 정크메일. 이런 정크(쓰레기)도 읽는 한가한 인간들이 있기에 광고주들은 돈 들여 정크를…
[2019-03-25]국가가 세워지려면 국민과 국토와 주권이 주어지면서 다른 나라들의 공인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됨에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에 나와 있으면서도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
[2019-03-25]사상 최악의 이슬람 사원 총기 테러가 뉴질랜드에서 일어났다. 4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테러였다. 그것도 자국민이 아닌 호주 출신에…
[2019-03-23]세상엔 속일 수 없는 게 몇 가지가 있다. 그 중엔 나이와 세월이 있다. 세월이 흐르면 나이는 저절로 먹는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은 간다. 나이와 세월은 정비례하며 간다. 기차의…
[2019-03-23]“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첬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 새들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땅에 들리는구나” (아가…
[2019-03-23]감기로 여러 날 고생하다보니 감기만 떨쳐내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감기에서 벗어나니 감기로 힘들었던 기억들은 까맣게 잊혀졌다. 그리고 또 몇 주를 다른 일…
[2019-03-22]미국에서 자녀를 키운 학부모들에게는 3, 4월에 우편함만 바라봐도 가슴이 덜컹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일단 커다란 봉투가 오면 합격, 봉투가 얇으면 불합격, 안의 내용물에 쓰인…
[2019-03-22]40년 전 미국의 우주항공국이 최초로 사람을 달에 착륙 성공시켜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모세, 다윗, 솔로몬을 통해 여러 가지로 지혜…
[2019-03-22]겨우내 침체되었던 한인 경제가 새봄을 맞아 ‘봄 상품전’ 을 비롯 다양한 상품과 획기적 프로모션으로 일제히 깨어나고 있다. 3월초만 해도 폭설에 한파 예보 등의 변덕스런 날씨에 …
[2019-03-21]최근 3.1운동 100 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가 있었고 여러 사람들의 글이 각종 언론 매체에 게재되면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반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약육강식의 자연계 뿐만 아니…
[2019-03-21]좌와 우의 파괴적인 대결을 융화시키기 위하여 이상의 여러가지 방편을 써도 좋을 것이다. 우리집의 좌와 우는 오손도손한 여자애들이었던 것이 월경을 하는 여자가 되더니 그 싸우는 양…
[2019-03-20]지구상 남반부에 위치하고 있는 뉴질랜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상 유일의 낙원으로 불리는 천혜의 나라이다. 기후가 따뜻하고 공기가 쾌적하며 하나의 커다란 공원을 연상시킬 만큼 …
[2019-03-20]올 겨울은 진짜 강추위나 큰 폭설없이 이대로 겨울이 지나가나 보다.팰팍의 정치 판도는 크게 소용돌이(?) 없이 차분한 상황인데 팰팍 초·중·고 교육시설 개보수에 5,600만 달러…
[2019-03-20]나에겐 불면증이 있다. 병원에 다니면서 생겼다. 근무할 땐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 오전 7시 교대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었다. 혹 늦게 일어날까 봐 밤새 한 시간 간격으로 깨서…
[2019-03-19]봄. 봄이다.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정원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가만히 귀기울이면 생명의 소리가 들린다. 얼마전 내린 춘설은 자취를 감추었다. 얼었던 땅도 녹았다. 봄의…
[2019-03-19]지난 3월15일자 뉴스에, 뉴질랜드에서 백인 극단주의자가 이슬람사원에 들어가 49명을 살인했다고 했다. 살인자는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한 …
[2019-03-19]옛날 노래에 ‘처녀 총각 노래’라는 것이 있다. 가사는 이렇게 나간다. ‘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2019-03-18]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