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지속돼온 제34대 뉴욕한인회장 당선 무효 소송결과 법원은 김민선 회장의 손을 들어주었다. 뉴욕주법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관련 판결문에 따르면 문제의 뉴욕한인회장 선…
[2016-02-23]가끔 들리던 일본식당에 오랜 만에 갔는데 입구에 ‘오늘의 스페셜’ 메뉴 샘플이며 모든 것이 그대로였지만 미소국 맛을 보자마자 ‘아, 아니구나.’ 했다. 멀건 미소국으로 주인이 …
[2016-02-2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축복의 말과 함께, 새해의 화두는 단연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겠다. 이럴 때 어떤 근본적인 원리가 있어서, 미래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예측 할 …
[2016-02-22]입춘(4일)이 지난 대지에 봄기운이 서서히 퍼진다.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19일)도 지났다. 그러다보니 오늘(22일)이 정월대보름이다. 음력 1월15일. 설날을 맞은 후 첫…
[2016-02-22]최근 뉴저지의 화젯거리는 듀몽의 살인 사건이다. 58세의 남편이 35년 동안 함께 살아온 54세의 아내를 살해하였다. 살인 사건이야 많지만 죽인 남편도 죽은 부인도 이웃과 직장에…
[2016-02-22]21세기에 부합되는 국가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라, 이를 위하여 서해안 시대 개막을 선언하라, 인천•목포•광양을 연결하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건설하라, 서해안에 방치되어있는 16…
[2016-02-20]1970년 당시 미국에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편이 노스웨스트 항공 뿐이고 그 것도 일본을 거쳐서 가야만 하던 시절이었다. 미국에 돈 빌리러 간 박정희 대통령이 한마디로 꽝으로 돌아…
[2016-02-20]“어디 사세요?” “아~예 ‘패터슨’에 살아요.” 하면 물어 온 사람들은 대체로 놀란 눈을 하고 나를 이상스레 쳐다본다. 그리고 “그곳은 위험지역이고 흑인동네라고 하던데…” “하…
[2016-02-20]추방은 아마도 이민자에게 닥치는 가장 큰 불행이다.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뿌리 뽑히는 사태다. 지난번엔 이 지면을 빌려 미국 입국 금지 규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엔 미국에 거…
[2016-02-20]한국에서 어느날 갑자기 무보수로 일하던 교회에서 잘렸다. 앞이 캄캄했다. 무시당한 기분에 몹시 화가 났다. 이제 어떡하나? 그래도 크게 마음먹고 심호흡을 하니 조금 편안해졌다. …
[2016-02-20]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미국의 백인 밀집지역에서 가장 먼저 이들의 표심을 확인하는 당내 경선이다. 여기서 당간부들이 투표하는 아이오와에서는 아주 미미하게 민주당은…
[2016-02-20]사람이 사는 사회에 문명이 도입된 건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문명(文明)이란 고도로 발달된 인간사회와 문화를 일컫는데 여기에 한 축을 긋고 있는 것이 컴퓨터다. 컴퓨터가 발명…
[2016-02-20]한반도에 봄이 오기는커녕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전격적인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북한에서도, 남한의 야당의원들도 모두 핏대를 올리면서 박근혜대통령을 향해 총공격을 하고 있다.오죽했으…
[2016-02-19]미 대법원 보수파 대법관의 상징으로 꼽히는 앤토닌 스캘리아(Antonin Scalia) 대법관이 13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스캘리아 대법관의 사망을 주류언론과 방송이 연일 일제…
[2016-02-19]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중국은 사드 배치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왕이 외교부장은 최…
[2016-02-19]뉴욕에서 내달 개최되는 제27회 재미한인대학생 컨퍼런스(KASCON27)가 재정난으로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다. 뉴욕대학교를 주축으로 오는 3월18-19일 양일간 열리게 될 이 …
[2016-02-18]그동안 김정은은 툭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왔다. 그가 이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불바다가 아닌 핵바다로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김정은은 북한이…
[2016-02-17]며칠 전 지인의 소개로 어떤 이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저녁식사에 가볍게 술을 곁들였다. 그는 참 말을 잘했다. 아는 것도 많았다. 시사 역시 밝았다. 재치와 유머도 타고난 듯했다…
[2016-02-16]언젠가 한국일보 오피니언에서 읽은 글이다. 백악관에서 30분 거리에 햄버거 식당에 어느 날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같이 들어갔다. 그리고 줄을 서니 주위 사람들이 깜짝 …
[2016-02-13]이번 미국 대선의 표심은 ‘분노’다. 미국 내 가장 높은 예비선거 참여율을 자랑하는 뉴햄프셔 주가 62%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8년보다 2만 명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했다. …
[2016-02-13]생후 3개월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뉴저지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씨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13일 뉴저지주법원 버겐…
최근 LA와 뉴욕, 워싱턴을 비롯해 미 전국적으로 이민당국의 강력한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과 스털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는 군사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로이터]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