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렇게 얘기했다. 경치가 좋아지고 자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하면 늙어가는 거 라고. 요즘 들어 부쩍 하늘을 보는 날이 많아졌다. 설거지를 하면서 창 너머 보이는 우리 집…
[2012-05-21]수입이 100만 불 이상인 사람에게 부과하려는 세금이 버핏세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그것은 부자 1%와 나머지 99%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함께 나온 단어이기도 하다. 그 무…
[2012-05-20](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사) 전화벨이 급하게 울렸다. 수화기 저편에서 아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국까지 오는 데 비행기 값이 많이 드냐고 물으신다. 유학 생활이 어떠한지 뻔히…
[2012-05-18]Mac이나 Mc로 시작되는 성씨는 스캇트랜드, Cook, Baker 등 직업명 성씨는 영국인 유럽의 중세 봉건제도하에서는 같은 개인명을 갖는 지주들을 서로 구분하기 위해서 …
[2012-05-18]여성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가면을 쓴다. 가면의 모양은 수시로 바뀐다. 여기 저기서 다른 인격을 연출하며 거짓 행동을 일삼는다는 말이 아니라 세상이 여성들에게 특정한 행동과 성격…
[2012-05-17]미국에 온 지 1년 정도 지나면서 약간의 향수병과 외국생활의 한계를 느끼며 주눅들고 열등감에 허덕이고 있을 때였다. 어느날 차를 고치러 간 딜러 샆에서 시간이 걸린다며 자체…
[2012-05-16]밀린 세금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새벽까지 걱정과 불안 때문에 잠이 오지 않으면 몰래 TV 를 켜서 시청하게 되지요. CNN, Fox News …
[2012-05-15]한국에서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샌프란시스코에 여행을 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잠시 살았던 나는 이 도시의 매력적인 부분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어 내가 아는 한 최선껏 안내했다. 우…
[2012-05-15]레슨을 받으러 오는 경우 중 어느 날 갑자기 샷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생크가 나기까지 한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드라이버 샷은 슬라이스가 시작되고 어프로치 샷은 뒤 땅을 치…
[2012-05-15]우리 집 현관에 보기 좋으라고 갖다 놓은 조화 화분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자꾸 들락 달락 한다. 나는 이상하단 생각도 없이 지나다닐 때마다 휙 하고 날아가는 새를 보고 깜짝깜짝 …
[2012-05-14]주위로부터 라던가 혹은 라며 도와달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린떰(Green Thumb)으로 여기 저기 알려지다 보니 조경사 일을 그만 둔지가 오래 된 지금까지도 여…
[2012-05-13]처세 관련 서적은 가짜다. 책이 설득하는 대로 몇 개의 정해진 단계를 거치고 보장받을 수 있는 성공이 없어서 그렇다. 그래도 책은 팔린다. 독자들이 사고 싶은 것은 기술이 아닌 …
[2012-05-10]필자가 미국에 유학온 해는 1959년인데, 그때 제일 듣기 싫었던 질문은 “당신은 일본 사람입니까?”이다. 일본이 한참 경제대국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던 때이다. 동양 사람이면 무조…
[2012-05-10]몬타 비스타 하이스쿨 한인학부모회는 일년에 한번 학교 선생님과 스태프를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또 한인 학생들들이 비한인 친구들에게 한국음식을 소개하며 자부심을 갖는 날이기도…
[2012-05-09]저번 주에 이어 Board of Equalization (BOE) 에서 나온 세일즈 감사결과에 동의하지 않을 시 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일즈 감사는…
[2012-05-08]시계를 뜻하는 영어 단어에 clock과 watch가 있다. clock은 원래 종(bell)을 의미하는 고어 ‘clocca’에서 온 말로서, 왕궁이나 교회의 높은 벽에 설치되어 일…
[2012-05-08]www.dns-ok.us 이렇게 복잡하고 그럴듯한 부호를 쓰고 보니 컴퓨터 전문가라도 된 듯한 기분이다. 허나 컴퓨터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고, 다만 컴퓨터에 완전히 중독되어…
[2012-05-08]남편은 설렁탕이나 해장국 같은 얼큰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나는 깔끔한 이태리식당에서 스파게티나 라자냐 같은 것을 즐겨 먹는다. 나의 눈치를 살피던 남편은 멕시코 음식이 어떠냐고 …
[2012-05-08]여성의 창 필진이 오늘부터 바뀝니다. 오늘부터 윤진, 최현정, 최혜정, 최정우, 민소란 씨가 여성의 창을 통해 3개월동안 여러분을 만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2012-05-06]1995년 겨울,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왔다. ‘한국’ 하면 마흔이 훨씬 넘은 나이인데도 나는 여전히 학창시절로 돌아간다. 돈암동, 혜화동, 인사동 거리는 내 20대가 간직된 추억…
[2012-05-06]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