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순례
▶ 독특한 실내 분위기, 북부 인도음식 별미
3가에 새로 생긴 인도 식당인 ‘서야’(Surya, 8048 W. 3rd St. 전화는 323-653-5151)는 인도 북쪽 요리가 전문이다. 17년간 요식업을 운영해 온 주인 실 자시는 유럽-아시안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그의 모친이 즐겨 만들었던 잉글리시 브래드 푸딩이다.
북부 인도 음식이 주종이지만 자시는 계속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를 즐기고 있는데 특히 주말이면 새 별미를 즐길 기회가 많다.
실내 분위기는 조용하다 못해 정적이 흐를 정도로 심미적이다. 밝은 마루바닥에 흰벽, 흰 식탁보, 스카이 라이트, 진열된 포도주병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흰 벽면에는 인도를 상징하는 사막을 건너가는 코끼리 그림이 장열하리만치 큰 크기로 걸려 있다. 여기에 음악은 한이 서린 재즈와 인디안곡이 흐르고 있으니 대중식당 치고는 흔치 않은 분위기다.
음식으로는 탄도리 랍스터, 민트 닭고기 요리, 생선요리인 탄도리 시배스, 캣피시 파코라스, 패니어 파코라스, 육류와 버섯을 섞어 만든 머시룸 타와 마살사, 브래드 푸딩, 라이스 푸딩 등이 권할 만하다. 점심시간은 상오 11시30분∼10시30분이며 저녁시간은 하오 5시30분∼10시30분. 와인과 맥주가 서브되며 파킹은 스트릿과 발레가 동시에 가능하다. 2인 저녁식사 비용은 30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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