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정전5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26,27일 한국을 비롯 하와이와 미전역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전 정전50주년을 맞은 27일 하와이 펀치볼 국립묘지에서는 한국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추도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최흥식총영사를 비롯한 주정부와 연방정부를 대표하는 인사들과 한국전참전용사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추도식에서는 한국전을 추모하는 기념우표도 발행되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추도식에는 예수그리도 선교교회 박종수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변함없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주호놀룰루총영사관과 함께 준비한 식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 5시30분에는 와이키키 쉘 야외 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전몰 용사들을 위한 ‘추모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한편 27일 행사에 앞서 26일에는 오전9시 와이키키에서 육,해,공군,해병대를 앞세운 퍼레이드가 펼쳐져 한국전정전50주년 기념행사의 의의를 하와이를 찾은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한국전50주년기념 행사는 27일 추도식과 오는 11월11일 오전10시 카네오헤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는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끝으로 3년간의 각종 기념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하와이주 한국전 50주년기념사업회 전하식준비위원은 “한국을 비롯 미주 각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민족은 고마움을 잊지 않는 의리있는 민족이라는 사실을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국전기념사업회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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