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근해의 바다에서 어류 양식업이 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4년 전, 하와이의 한 양식업체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적인 바다 어류 양식업을 시작한 이후 후발 양식업자들이 이 분야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것.
현재 바다 양식업을 하고 있는 회사는 카일루아의 케이트 인터내셔널사 단 한곳이다. 케이트사는 에바 비치 인근의 바다 속에 설치한 두개의 대형 양식장에서 ‘모이’를 양식, 1주에 5천파운드의 모이를 수확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모이는 주내 어시장과 식당 그리고 본토에까지 공급되고 있다.
케이트사는 지난해 20년간 바다 양식업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주당국과 체결하고 어류양식을 장기적, 대규모로 확대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 어류 양식업이 잘되기 시작하자 빅 아일랜드의 흑진주 채취업체 계열사인 코나블루워터팜사가 지난주 케아홀레공항 인근의 81에이커 면적의 바다를 리스하기 위해 주 토지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코나블루사는 이곳에서 ‘마히마히’등의 어류를 양식할 예정이다.
또한 아히누이 튜나파밍사가 빅 아일랜드 코할라해안에서 ‘아히’등을 양식, 일본에 수출하기위해 2백에이커의 바다를 리스신청 해놓은 상태이며 또다른 양식업에인 아히팜사도 옐로우핀과 빅아이 튜나 양식을 위해 와이아나에 해안을 리스하기위한 신청을 해놓았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10여개의 양식업체가 생겨날 것으로 보이며 바다 어류 양식업이 연간 1억달러 규모의 대형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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