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장애인 탑승객들의 버스 일년승차권 요금 대폭 인상을 골격으로 하는 버스요금 개정안의 윤곽이 알려졌다.
이번에 새로 개정된 주요안을 살펴보면 ▲노인들의 2년승차권 요금 25달러가 일년승차권으로 바뀌고 요금 30달러로 인상 ▲학생 승차요금이 75센트에서 1달러로 인상 ▲성인 일년승차권 요금 360달러에서 390달러로 인상 등이다. 그러나 성인의 승차요금은 지난 7월에 인상된 1.75달러로 변동이 없다.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시장은 “이번의 새 개정안으로도 6백80만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버스승객들이 승차할때마다 시에서 1.72달러가 지출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리스 시장은 노인 승차요금을 예로들며 “노인들의 경우 버스요금으로 4센트를 낸다”며 “결국 결손비용 1.68달러는 재산세 납부자와 자가운전자들이 지불하는 개스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급행버스의 요금인상안과 승객들이 하루승차권을 살 수 있는 옵션 제공안이 포함되어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회 청문회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한편 버스노조가 26일 파업을 앞두고 파업 예고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 노조 하와이 팀스터의 멜 카헬레 위원장은 예정된 날짜에 파업을 하기위한 법적인 절차로 파업 예고장을 72시간 전인 23일 0시를 기해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버스노조측은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와의 최종협상이 아직 남아 있다며, 마지막 협상 기회로 보이는 25일 오전에 노조측의 마지막 오퍼를 연방 조정관과 사측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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